2014.04.28 22:08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28/20140428005199.html?OutUrl=naver
손가락을 덜덜 떨면서 글 치다가 엔터를 먼저 눌러버렸네요.
이럴수가 있나요.
2014.04.28 22:18
2014.04.28 22:19
햐... 할 말을 잊었슴다
2014.04.28 22:21
영상 안나와서 삽질하다 유투브로 영상 교체합니다.
2014.04.28 22:23
매일매일 피꺼솟.. 까도까도 끝이없어요.
2014.04.28 22:29
2014.04.28 22:42
저도 초반에는 음모론이라고 생각했어요. 잠수사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정도로 환경이 나쁘다는 해경측 발표를 신뢰했었구요. 그러다가 희생자 가족 분들이 청와대로 가시려 했던 그 밤, 아프리카 티비로 현장 중계 방송 보고 나서야 알게 됐죠. 처음에 문제들이 제기됐을 땐, 설마 사람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미친, 비상식적인, 야만스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오늘까지도 계속해서 그 사실을 확인하고 있네요. 그 당시 많은 분들도 그러셨을 거라 생각해요.
2014.04.28 22:47
2014.04.28 22:47
이게 뭔 말이죠..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이게 뭔 일이죠
울고싶어요 그냥
다..울고싶어요
자본주의는 바닥이 없죠...
2014.04.28 22:52
2014.04.28 23:01
아까 해수부 장관 때문에 해경 출발 지연되었다고 했다가 기사 내린것 처럼 내일 아침쯤 말 바꾸고 오보라면서 방통위에서 중징계 내리는 수순으로 가는 함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믿기 힘든 기사네요
2014.04.28 23:07
그건 해수부가 아니고 안행부 장관이래요. 기자가 사진 보여주니까 자신이 착각했다고 인정했어요.
2014.04.29 00:31
이게 차라리 함정이길 바랄 정도로 참담합니다.
2014.04.29 06:52
2014.04.29 07:00
2014.04.29 09:22
소름끼칩니다.
2014.04.29 14:42
전속계약건도 캐 봐야 되요. 뭐가 오고갔는지 알 수 없죠. 사람 생명을 두고 저러는 인간들인데, 뭔들 못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