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7 21:49
그냥 영화배우들 중 좋아하는 외모의 할아버지(...)라서요.
친절한 듯 살벌한 듯, 부드러운 듯 거친 듯한 느낌이 맘에 들어요.
...라지만 젊었을 땐 그냥 거친 이미지가 주였던 걸로. ㅋㅋ
흑백이 참 잘 어울리는 외모라서 그런지 구글 검색을 해 보면 컬러 사진도 흑백으로 바꿔 놓은 이미지가 많습니다.
이건 원래 그냥 흑백 사진인데.
겟 카터.
감동의 명작이었습니다. ㅠㅜb
이건 그냥 웃겨서. ㅋㅋ
이 사진은 그냥 좀... 음...
조각 미남은 조각 미남이신데 역시 좀 위험한 분위기가.
근데 그게 매력이니까요.
컬러 사진입니다.
나이 먹으시면서는 이런 영화들도 찍으시고. ㅋ
원조 알피와 후대 알피.
세월의 차이는 어쩔 수 없... 긴 하지만 젊었을 때 기준이라면 전 마이클 케인을 선택하겠습니다. <-
선대 카터와 후대 카터.
이건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칠드런 오브 맨에 나올 때 모습인 듯.
많이 편안해진(?) 비주얼이지만 암튼 그래도 멋지게 늙으셨죠.
좋습니다.
한국식 나이로 올해 82세신데. 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 장수하시면서 작품 더 많이 남겨줬음 합니다.
만수무강하소서!
2014.07.17 21:57
2014.07.17 22:05
2014.07.17 22:12
2014.07.17 22:15
2014.07.17 22:17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안경이 참 잘 어울려요. 벗어도 멋있지만.
2014.07.17 22:21
무려 이탈리안 좁 에도 나오셨어요,
원조 이탈리안 좁... 로버 미니 가지고 하는.
2014.07.17 23:19
2014.07.18 11:00
지난 50여년 간 걸작, 수작, 범작, 그리고 졸작들을 넘나드시면서 꾸준히 양질의 연기들을 제공하신 가운데 오스카 두 번 받으신 걸 고려하면 정말 대단한 명배우이시지요.
참고로 우디 알렌의 [한나와 그녀의 자매들]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 받았을 때 정작 본인은 바하마에서 [죠스 4] 찍느라 바빠서 못 왔답니다.
갠달프 말처럼 난 나이가 많지만 그래도 크리스토퍼 리보다는 한참 젊지 / 같이 술 마시던 올리버 리드 리처드 해리스 피터 오툴 다 갔지만 나는 길게 살고 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