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4 13:17
군도, 재밌던데요.
개성있고, 주연급인 배우도 많이 나오고요.
듀게에서의 박한 평가가 있어서 그랬는지,
마음의 기대를 낮추고 보니 더욱 재밌던것 같아요.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이경영,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정만식,
그리고, 윤지혜등
거의 주연급의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각각의 개성도 잘살린것 같아요.
그리고, 짧게나마 한예리, 김꽃비를 볼수있었다는 것도 좋았구요.
저에게 왜 재밌었나 생각해보니,
각 배우들과 그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봤던것 같아요.
아마도,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좋아하는 캐릭의 삶과 죽음에 대한 단련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도 좋게 봤어요. 배우들을 더 보고 싶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