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4 13:20
...이렇게 연달아 글 올리는게 정말 오랜만(...처음일수도) 이네요. 후훗( 'ㅁ' )
...
저 이번에 왓챠 라는 앱을 다운 받아 보았습니다-
제가 봐왔던 ,본, 영화에 대해서 별점 주라 하더군요.
아직도 멀었지만 한 반 한거 같은데 1000개가 넘었어요. 히힛.
저는 취향도 없고 지식도 없는 그저 영화,라는 영상매체를(....드라마도 사..사...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내가 대충 가늠했을때(나이가 있으니까) 한 1500-2000편쯤 영화를 봤는데
진짜 전공한 이는 어떨까 싶더라고요..
(여기까지 쓰고 보니, 얼마전 왓챠 앱 소개하신 게시글을 쓰신 분이 저랑 같은 말 하신 거 같아요!! 아 무서워!!
이러니까 응?! 표절이나 도용이 아무렇지 않게 막. 응?! (..그만하겠습니다... ) (
저의 평균 별점은 3.00 이더군요,
제가 얼마나 평범하고 수더분한지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보셨나요 영화.
얼마나 보실껀가요 영화.
2014.07.24 13:24
2014.07.24 13:29
이분 왠지 내 쌍동이 누나가 아닐까...
(...쌍동이 누나가 있니, 너?)
2014.07.24 13:29
ㄴ(달빛처럼님) ..아직 멀으셨어요. 전 아직 반도 안했거든요(...늙은이 인증..흑흑흑)
ㄴ(파릇포실님) ..뭘 보고 누,나, 라는거죠?! 응?! 왜죠? 왜때문이죠?! ....죄송해요. ..하지만 전 무남독녀..죨 이기적인 독.자. 흥. 동생따위 없어요!
2014.07.24 13:39
2014.07.24 13:45
이게 무서운게, 실컷하다가 나중에 시들해지고 기억속에서 잊혀졌다가 한참 뒤에 이런걸 했었나? 하면서 다시 들어가면 누군가 저를 스토킹한 흔적을 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2014.07.24 13:45
ㄴ(사람님) .. 흠, 누가 몇편을 봤냐는 진심으로 중요하지 않아요. 이건 진짜에요. 저는 영화를 꽤 오랫동안 많이 봤어요. 왜냐면 저는 사람님보다( 분명히 더 엄청 많이) 나이가 많고 제가 어린 시절에는 지금보다 더 '영화' 라는 것이 특별하면서도 취미로 여겨지기 좋을만큼 많이 수용될 시절이라(...이게 맞는 말인가..)
어쨌건, 중학생 시절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디오 가게에 들러 6-7편씩 빌려서 금,토,일을 15-20편 가까이 보던 시절이었거든요..
(..........시절이 아니라 제가 그런 정신 나간 짓을...)
마구잡이 식으로 저처럼 어떤 배경지식, 감독의 의도, 카메라 워크 등등을 따지지 않고 내용과 메세지만 받아들이는 영화보기가 아니라
좀 더 의미 있는 영화보기도 좋겠죠,
어쨌건,,,,,,,,,많이 본게 자랑은.. 아닙니다. 헤헤헤..
ㄴ(밀키웨이님) ..아 정말요?!.. 저는,, '내가 이 영화를 봤었나?! 제목만 낯이 익은게 아닌가?!' 하면서 내용 복기하고..막 그러면서 내가 이상한 애라는걸 깨닫고(뭐?!) ..
ㅎㅎㅎ ..전 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은 못 느꼈는데..스토킹이라니... (당해본적도,,당해볼 이유도..ㅠ_ㅠ 없지만) .. 좀 무섭긴 하네요.
2014.07.24 13:51
비디오 가게...
만 원 내면 10편 빌려 주던 비디오 가게...
저도 어릴 적 많이 갔었죠.
2014.07.24 13:50
전 오래된 영화들 별점매길 때, 이걸 예전에 봐서 내용을 아는건지 아니면 다른 경로로 내용만 아는건지 헛갈리더라구요.
2014.07.24 13:54
ㄴ(파릇포실님) ..어디서 은근슬쩍 승차하실라구.. .전, '만원씩이나' 안냈어요. 오천원만 내도 비됴가게 언니가 무한 리필(뭐?!) 해줬던 시절... 하아-
ㄴ(hermes님) ..그르게요!! 저도, 오래전 본 영화는 이게 제가 본 영화인지 혹은 내용만 들은건지 막 헷갈려서, 심지어는 저는 영화제목보고
내용과 인물 클릭해서 본 후, 거기서 나온 '대사' 를 한번 생각해 본 다음 별점 줬다니까요. .........나 완전 우등별점쟁이(뭐?!) ..
하지만 취향도, 지식도 없지(뭐?!?!?!2)
2014.07.24 13:59
1500개 이후 좀 꿈뜨고 있는 중이긴 한데
아직 애니메이션쪽은 안 건드리고 있어요.
당연히 편하게 숫자를 늘이게 될 걸 아니까 어쩐지 오기가 발동해서 그만(..)
2014.07.24 14:08
ㄴ(듀란듀란박사님) 으하하, 역시 나으(응?!) 듀게인들은 영화에 대해 지지 않아!!(뭐임마?!) ... 저도 아직 애니메이션은 안 건들..(..근데 사실 기억이 안나요. 별점 주면서 진짜 고민도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애니메이션도 막 준거 같아!!!.. 예를 들자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 제가 별 네개 반 주고 심지어 제가 막 이 영화 보고 울었으며 감동 받았다는 느낌을 막 되새기고 그랬거든요........ -ㅁ- ...
졌어.. 듀란듀란 박사님께.. 쳇(응?!?!?!)
2014.07.24 15:10
2014.07.24 16:49
악 ㅋㅋㅋㅋ 손가락 욕모양 분포라니 ㅋㅋ
저는 진-짜 제가 아끼거나 두번세번네번 또보고싶은 영화가 아니면 5점 잘 안주게 되던데 (그래서 몇백편 중에서 5점짜리는 2~30편정도밖에....)
지인들은 5점 펑펑 잘주더라구요 :-P
2014.07.24 20:41
2014.07.24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