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1 12:15
원래는 똑똑한 양반들일텐데...
요즘은 그냥 덤 앤 더머를 보는 느낌.
당분간 박영선 원내대표가 직무를 대행하겠군요.
2014.07.31 12:30
2014.07.31 12:35
안철수가 욕심이 과했습니다. 애당초 신당으로 뭐가 건져지는 게 없으면 스스로 정치력이 어떤지 판단하고 민주당 평의원으로 들어가 혁신을 주도하던가, 갑자기 당대표 타이틀 달더니 자기세력 불리느라 사람 꽂기나 하고 있으니 뭐가 제대로 될리가 없죠. 솔직히 안철수랑 합당한 뒤 당내 민주주의는 새누리보다 못해보이던데.
2014.07.31 12:39
2014.07.31 12:44
어우 이 두 사람 사퇴는 속시원하네요.-_-
2014.07.31 12:47
서울시장, 대통령, 제 1야당 공동대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간철수씨 이제 국회의원직 하나 남았는데 부디 노회찬이 다시 찾아오길 바랍니다.
2014.07.31 13:00
2014.07.31 13:03
김한길 안철수 체제가 실패해서 신난 정도로 치면 새누리지지자보다야 깨어있으신 분들이 더 크죠
어느때는 반새누리를 위해 무조건 뭉치자고 하다가 다른때는 선거에 지더라도 할말은 해야 한다고 했다가 종잡을 수가 없군요
2014.07.31 13:23
새정연 내에 있는 운동권 486 세대들이 당을 주도하게 되겠네요.
안철수보다 그들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릅니다.
진보정당들이 계속 자리를 잡지 못하는 걸로 봐선, 보수양당제로 흘러갈 것 같아서...
새정연에 뭔가를 기대해야 된다는 게 암담하네요.
노회찬이 이겨줬음 구심점이 되어서 진보의 외연이 좀 넓어지나 기대했는데 말이예요
2014.07.31 15:14
네, 공감이 많이 가네요. 노회찬의 패배 정말 안타까워요. 전 정치까페 게속 들으면서 응원하고 있었는데
진보정당들은 계속 "그들만의 리그"인지 가슴 아프네요.
2014.07.31 13:51
발톱만큼의 기대도 안했기에 (그들에 대한) 실망도 없습니다. 다만 이 그지같은 정치상황 때문에 새누리당이 기고만장하게 되는 것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던 분들이 낙심천만해 하는게 아쉬워요.
2014.07.31 15:11
두 사람이 사퇴하고 나서 새정치연합 당대표와 주류세력은 누가 될까요? 새정연 내에 있는 운동권 486세대가 누가 있는지도 가물가물하네요.
사실 연합은 각자 자리 차지 한 다음에 해도 된다고 봅니다. 여의치 않을 때는 새정연 진보당이 협조했듯이 후보 단일화로 전략을 밀고 나갈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