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3 01:38
쓰잘데기 없는 누가 보고싶다라는 감정이 라됴에서 나오는 까만 안경이랑 뒤섞여서 잠을 쫓아내요..그러면서 자책도 같이요
왜 난 누굴 좋아하면..프로들처럼 차가운 머리로 감정을 절제하고 이러질 못하는지..이러면서 자책자책..
오늘은 지나가다 본 무지개를 사진찍어서 무지개처럼 행복한 일 많으시란 메시지를 보냈는데..좀있다가 아 내가 너무 부담스런 짓을 했구나하며 자책을..
누군가가 보고싶은 밤엔 정준영 목소리는 참 이런 감성에 맞는 것 같아요..
이미 누굴 좋아한다는 시점에서 감정이 머리를 이겼다는 뜻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