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3 12:56
인보카머스 봤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검색했더니 2012년에 재미있게 본 "살인소설" 감독 하신 분이네요.
그런데 2008년에는 "지구가 멈추는 날"도 감독 하셨다는.. 물론 그 이전에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나 "헬레이저 5"같은 호러 영화를 꾸준히 감독 하셨던 분이더군요..
영화 내내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지속되어서 답답할 정도였는데 (물론 잠시 잠시 낮 장면도 나옵니다만.. 주요 사건은 항상 밤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나름 재미있게 보았네요.
네이버 영화에는 결말에서 맥이 풀린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나름 재미있었네요.
제일 무서운 사실은, 이 영화가 모두 실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 (물론 영화화 하면서 극중 재미를 위해서 첨가된 장면들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