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5 00:25
* 학생들이 똥군기 잡는걸 막으려면 대학본부쯤 되는 곳에서 신고식을 비롯한 온갖 군기잡는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존재해야할겁니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는 퇴학 및 재입학 불가 공지. 본보기로 4년만 화끈하게 잡아주면 싹 없어질겁니다. 똥군기가 퇴학을 감수할 정도로 신념을 가지고 하는 행위는 아니거든요.
대학생이란 존재가 재미있는게, 인생 잘몰라서 사고치고 케세라 세라식으로 배째라고 사고치는 존재가 많지 않아요. 자기 인생에 대한 미련이 많고, 겁도 많은 존재들이죠.
* 마트에 가니 나가사키 짬뽕과 꼬꼬면이 각각 1980원. 한개가 아니라 한팩에!
갑작스런 할인 행사는 제품의 중량을 줄이는 장난질을 치는게 태반이지만 그건 둘째치고, 나가사키 짬뽕은 모르겠지만 꼬꼬면은 없어서 못팔던 제품 아니었나요.
요즘 오동통면이란걸 먹는데 이게 제법 가짜 너구리같은 맛입니다. 칼칼해지고 얕아진 너구리라고나 할까요.
* 절친했던 친구와 8개월 가까이 연락을 안하는중. 뭐 그 친구가 일방적으로 안받는 것이긴 하지만.
이게 참 그렇습니다. 어이없는, 그리고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일로 틀어졌거든요.
내가 뭘 많이 잘못한건가 싶어서 남들에게 이 사연을 얘기할때 저에게 유리하게 얘기할 건수도 없는, 그래서 남들이 "그게 왜 문제야?"라고 할 정도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 돌이켜보니...............도 아닙니다. 여전히 모르겠어요. 역린을 건드렸으니 그 친구와 틀어진 것이긴 하겠지만, 너무 어이가 없는 수준의 이야기인지라.
그래도 친구라고 뭐하고 사는지 걱정이 되네요.
연기자들 회상하는 얘기 들으며 짐작은 했지만, 꽤 질기게 이어지나보네요.
그래서 정웅인 이미지가 개인적으로 나빠요.엄청 무서웠다고.
갑자기 정웅인 호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