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1 10:43
내용 펑하겠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15.01.21 11:16
2015.01.21 11:18
다 했어요. 원인없습니다. 말도 안하구요. 4년째입니다.
2015.01.21 11:28
여동생인가요 남동생인가요?
2015.01.21 11:37
2015.01.21 11:39
여동생하고 남동생은 사춘기 시절에 완전 다르니까 대처법도 달라 일단 묻긴 했습니다만. 뾰족한 반응에 할 말이 없어지네요.
2015.01.21 11:49
2015.01.21 11:33
그 여동생 분이군요.
부모님이 대처하지 않으신다면 언니로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습니다.어쩔 수 없어요.
고민하지 마시고 되도록 관심 끊으세요.님부터 살아야죠.
2015.01.21 11:37
2015.01.21 12:03
어떤 문제이든 자신이 변하고자 하지 않으면 안 바뀌더라구요. 그건 동생만이 아니라 부모님도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힘들다힘들다 해도 할 만하니 그러고 있는 것일 가능성도 높거든요. 그리고 부모님이 익명님이 애쓰는 걸 고마워하지 않으니 그냥 동생이나 부모님이나 다 현재가 좋은가보다 방관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이 흐른 후에 동생이 나아질 수도 있는데, 그 때 동생과 부모님 모두에게 현재 익명님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서 비난을 들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 경우도 생각해보시길.
2015.01.21 12:36
222 본인이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소용없어요. 부모나 형제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15.01.21 12:14
가족이라 저도 잘 못할 것 같습니다만, 그냥 저 사람한테 치대봐야 땀 한 방울 안 흘린다는 인상을 주고 글 쓰신 분'만' 살고 보시는 게 나아 보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동생이 환갑 되도록 그러고 산다고 생각할 때, 부모님의 은퇴 후나 어쩌면 동생의 자식들까지 글쓰신 분이 홀로 책임져야 할지도 모르죠. 그러려면 그냥 냉정하고 독해지셔야 해요. 글 쓰신 분 생활이 안정되어 있다면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그 정도 나이대의 동생 있는 분의 생활이 완전히 안정돼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독립하셔서 일단 내 눈앞에서 안 보이게 하고 나는 돈 드는 일이나 나서겠다는 식으로 마음 단단하게 먹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용돈 주고 보증 서주라는 게 아니라 살다 보면 돈이 꼭 필요한 다급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까.)
대충 밝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면 동생의 개과천선인데 그렇다 해도 지금의 혼란에서 한 발 떨어져 있는 게 악역향이 될 리는 없고요.
물론 지금 독립하실 여력이 안 되실 수도, 다른 상황이 발목 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방향을 그렇게 세우시는 게 좋겠다는 뜻입니다.
2015.01.21 12:35
2015.01.21 12:46
무단 결석과 조퇴는 왜 한대요? 아마도 물으셨을 듯 하나, 문단은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로 끝나기에 여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