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소설가의 일+ 여러가지

2015.01.21 22:47

이안 조회 수:1478

1. 김연수 작가의 소설가의 일을 읽고 있습니다.

   좋아요. 읽으면서 발췌하여 메모를 하는 일은 아주 가끔 있는 일인데

   다 읽고 나서 예전에 소모임에서 발제하듯이 하나하나 나누어 다시 읽을 계획이에요.

  

   음악도 그렇지만, 책도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책을 읽다보면 작가가 언급한 책이라든가 배경이 되는 책을 읽고 싶게 되는데,

   김연수 작가가 소개하는 책들 중에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특히나 일본 고위 궁녀가 썼다는 마쿠라노소시..

   문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곱씹게 되는 미문들이 나와요.

 

   듀게 누군가가 언급했던 것 같은데, 좋은 작법책이에요.

   작법에 대해 공부할 생각같은 건 못해봤는데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네요.

  

 

2. 최근 애정하고 있는 식품은 버섯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서요.

   음식에 간을 별로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버섯 한 종류( 팽이버섯, 양송이, 표고 등을 돌아가면서 먹지요) + 양파 이렇게만

   후라이팬에 볶아주기만 해도 집안이 맛있는 냄새로 가득찹니다.

   양념대신 토마토를 하나 으깨 넣어주면 새콤하고 따뜻한 한 끼 샐러드가 나옵니다.

   치즈도 몇개 얹어주면 더 좋고, 아몬드랑 크랜베리도 좀 뿌려주고...

   (왠지 돌멩이 스프처럼 식재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쿨럭)

 

3. 얼마전 친구들과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쨈이 맛있더라구요. 블루베리, 무화과, 딸기 등등.. 작은 유리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앙증맞기도 하고 ... 그 사이즈에 흔히 볼 수 있는 본 마망 쨈은 아니어서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구글에 사진만 나오고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이런 쩀은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수입식품코너?

 

4. 밤에 자려고 누워있으면 갈비뼈 아래가 콕콕 쑤셔옵니다.

   음식을 먹은 직후에도 종종 그래서 내일 위내시경을 받으러 갑니다.

   2년 전쯤 내시경을 했으니 받을 때도 되었구요.

   전 오히려 수면 내시경 받다가 천공될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냥 일반 내시경으로 받습니다. 시간도 짧고요.

   게다가 다행스럽게 구역반사도 심하지 않거든요.

 

5. 소설가의 일을 마저 읽어야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이 든 책은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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