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은 영원할 것 같았지

2015.01.22 23:15

10%의 배터리 조회 수:1547

아래 브라이언 아담스의 곡 가사를 읽고
가사가 너무 슬퍼서 제목을 차용해 써봅니다.

제 인생 최고의 날들은
임신했었던 시절이에요.

무척 잘생기고 자상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곧 임신했었죠.
배가 많이 나오지않았던 여름 주말에
남편과 집앞 카페에 손을 잡고 걸어갔죠.
나무가 많은 동네라 초록색 나뭇잎들이 눈앞에 가득차있고 바람이 슬쩍 부는 그런 초여름이었어요.
하늘과 초록빛 나무들과 따뜻한 남편의 손과, 결코 이 날을 잊을 수 없을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전쟁같은 삶를 살고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103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7123
92735 금요일 저녁 티비를 부여잡고..(바낭성 끄적끄적) [3] 라인하르트백작 2015.01.24 1373
92734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7] :-9 2015.01.23 1695
92733 카포에라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3] 흐흐흐 2015.01.23 921
92732 "외국 오케스트라 사례를 분석해 예술감독과의 계약서 매뉴얼을 표준화"하면 일어날 일 [11] 김원철 2015.01.23 2141
92731 한겨레 칼럼 - 스피노자와 표현의 자유 / 고명섭 (샤를리 엡도 관련) [17] catgotmy 2015.01.23 1506
92730 듀나게시판, 네임드, 그냥 궁금하지만 아무 의미없는 일에 대한 설문조사 [19] 칼리토 2015.01.23 1893
92729 듀게 여러분 중에 영화를 보고 제가 경험하는 이상 흥분 상태와 유사한 증상을 겪는 분이 혹시 계신가요? [12] crumley 2015.01.23 2788
92728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향한 의혹 대부분 사실로 [49] 아지라엘 2015.01.23 5565
92727 CL이 블랙아이드피스 새 앨범에 퍼기 대신 들어갈 수 있다네요 [3] 라인하르트백작 2015.01.23 2523
92726 가이 리치는 무슨 생각으로 Swept away를 만들었을까요. [2] 계란과자 2015.01.23 1441
92725 [회사바낭] 상사가 바뀌었어요 [2] 가라 2015.01.23 1814
92724 호랑이 '크레인'을 기억하시나요? (서명댓글 도와주세요!) [4] nonname 2015.01.23 974
92723 영화 황해. [11] 커리맨 2015.01.23 2719
92722 관동무숙 [2] 프레키 2015.01.23 1005
92721 한국을 잘 모르는 알랭 드 보통 [56] 김전일 2015.01.23 7275
» 그 여름은 영원할 것 같았지 [3] 10%의 배터리 2015.01.22 1547
92719 브라이언 아담스 - summer of 69 , 혼수상태였다 깨어난 한국계 미국인 시인 [2] catgotmy 2015.01.22 1710
92718 2015년 독서 도전과제.jpg를 쉽게 끝낼 책 한권 추천 [2] 사과식초 2015.01.22 1622
92717 (바낭) '사철가' 배우는 얘기 [8] 보들이 2015.01.22 1775
92716 뉴스를 보다 화딱지가 나서.. [16] 라인하르트백작 2015.01.22 32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