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4 20:18
CG만 약간 아쉬웠을 뿐 전반적인 내용 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소재도 좋았고, 연기도 괜찮았네요.
이미 아는 배우들의 십 몇 년 전의 얼굴을 보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리의 연역적 논증을 들을 때는 살짝 소름이 돋기도 했네요.
요즘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작들을 많이 내놓는데, 스피어도 리메이크 되어서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05.04 21:07
2015.05.04 21:15
머리를 짧게 자르고 맨 얼굴을 드러낸 샤론 스톤이 참 어여뻤습니다. 영화 속 우주선처럼 뭔가 터무니없이 거대한 그런 소재나 배경이 있는 그런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5.05.04 21:55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요. 주변에서 어째 본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없어서 섭섭했다는...언제부터인가 외계인이 나오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하면서 무시하는 풍조가 된 거 같아요.
2015.05.04 23:23
원작 소설이 10배는 더 재미있어요.
어릴때 봤을 때는 끝부분 빼고는 CG가 꽤 준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면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