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패션에 관심이 워낙 많은지라
원하는 걸 사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아직 이런 디자인이 없다는 걸. --;;;;;;
그래서 저처럼 이런 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란 전제하에
제작해서 팔면 정말 대박이 날거란 생각이 들었죠.
그러나 전 그냥 평범한 전형적인 페이퍼노가다 직장인이고
사업을 좋아하지 않는 안정추구형인간이에요.
유통망을 확보할 자신도 없고
현실적으로 전공자도 아닌 제가 제작까지 가능할지는.....--;;
그리고 제가 생각할 정도라면 다른 누군가도 생각했으나 현실적 어려움 (제작비 비용 가격 기타 등등)에 부딪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관련업종에 일했어도 이렇게 막연하진 않을텐데.
그리고 어릴때 "세상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너무 없어!!"하며 찢어진 청바지 잘라서 반바지 하나 만들었다가 창의력과 디자인감각 부족으로 대실패한 경험이 있기도 하구요-_-;;
남편에게 사업아이템이 떠올랐다며 얘길 했더니
그런걸 누가 사? 라는 즉각적 답변이...
내,내가 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