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0 09:32
2015.10.20 10:00
2015.10.20 10:51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더 드물어요.
2015.10.20 11:09
2015.10.20 11:32
2015.10.20 12:35
2015.10.20 14:48
곁눈질하지 마세요. 앞을 똑바로 바라보세요.
2015.10.20 14:58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어디에선가 주워들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절망적인 상황은 극복할 수 없다. 다만 잊을 뿐이다. 아니, 잊었다고 착각할 뿐이다. 그러므로 절망적인 상황을 잊어 버릴 만한 일을 찾아라. 아니 잊었다고 착각하게 될 만한 일을 찾아라. 되도록 오랫동안."
어쩐지 중이병스러운 유치함이 묻어 있지만, 가만히 곱씹어서 생각하면 과히 틀린 말이 아닌 듯싶더군요. 오늘날 도처를 둘러 보면 절망적인 것투성이니까요.
2015.10.20 15:06
2015.10.20 15:14
2015.10.20 15:14
저도 그런 기분을 느꼈던 때가 기억나네요. 아마도 저말고도 이 글에 감정이 이입되는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타인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실 수 있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갖으셨습니다. 처음이라 정신이 없어서 더 자신감이 없으신 것 같은데 하루만 더 버텨보세요. 하루에 하루씩만 버티면 어느새 오랜기간 버티시고 계실지도 몰라요.
2015.10.20 15:38
자학은 더 깊은 자학으로 흘러요. 실제로 많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채우셔야죠. 더 부족한 분이셨다면 흔하지만 알바 자리도 못 얻으셨을 겁니다.
2015.10.20 18:20
2015.10.20 18:51
단기잖아요. 그 일에 뜻을 둔게 아니라면 털고 일어나면 됩니다. 뜻을 둔거라면 그런 단계를 거쳐서 성장하는 거겠죠.
2015.10.20 23:48
자신이 뭐가 부족한지 알았으면 인제 채우면 그만이지요. 채울 수 있는것부터 말이죠.
부족한지 알아도 채울 수 없는것만 생각하면 암울하죠. 채울 수 있는것을 먼저 채워주세요, 그러다보면 채울 수 없을것 같았던것도 채울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2015.10.21 07:14
익숙치 않은 일 잘하는사람 세상에 없어요
2015.10.21 13:36
아침에 일어나면 아주 조그마한 일, 일상적이고 하찮은 일이라도 목록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하나 지워가면서 작은 성취감이라도 조금씩 맛보시길 바라요. 잘 해내지 않아도 지장없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요. 그것들이 지켜지지 않더라도 자책을 덜 할 수 있는.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훌륭하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하고 지적이며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지만, 있더라도 그걸 유지하려면 여간 힘들지 않을 거예요. 보통사람, 평범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입니다. 저도 자주 제가 쓸모없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그 생각들을 잘 견디는 것이 제 장점이라고 여기면 좀 나아집니다. 이렇게 다수에게 익명으로 털어놓는 것도 견디는 방법중 하나겠지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