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티시즘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뭔 단어를 써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아무튼 요새 종종 생각합니다. 미국과 한국,일본의 그


야하다는것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장 생각나는게 이 부끄러움이에요.


츤데레도 단어부터 그렇죠.

츤은 공격하거나 밀어내는거고

데레는 부끄러워하는거죠.


근데 이 미국쪽은 이 부끄러워한다는게 없지야 않겠지만

야하다는 것에 상대적으로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영화든 뮤직비디오든 어디든요.


한국이나 일본같은 경우는

부끄러워한다는게 그런 코드의 하나로 있고

물론 강강강인 캐릭터나 상황도 있지만요.

대충 생각난건 그렇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샐리는 부끄러워하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귀여운 캐릭터는 맞겠지만요.

얼굴 빨개지는 캐릭터는 아니에요.


부끄러워하는 캐릭터라면 월e?

이 캐릭터는 확실히 부끄러움이 많죠.

근데 남캐 쪽이라. 여캐가 더 적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신감이 없어서 부끄러워하는 캐릭터야 있겠지만

어필하는 포인트가 부끄러움인 경우는 미국 쪽에선 드물것 같습니다.


근데 한국영화에는 그런 캐릭터 정말 많을거에요.

진짜로 부끄러워하는게 아닌 내숭 떠는 캐릭터가 훨씬 많겠지만

남자 앞에서 직선적이지 않은 부끄러워하는 듯한

그런 연기 꽤 많이 볼수 있을거에요.

헌팅이나 대쉬를 받을때라든가 어느경우든


한국에서 부끄러워한다는건

젊음의 특권같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마 손예진이 나온 작업의 정석에서도 그런걸 봤던것 같기도 하고


한국쪽보단 일본이 훨 그렇겠죠.

애니를 봐도 그렇구요.




(스포일러 주의!!!!!!)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때

문제가 된다면 링크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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