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1 15:06
오늘도 면접고배를 마셨습니다.
환경적으로 많은 부분을 포기했는데 지친저에게는 좀 단비같은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제가 맘에안든데요.
그것도 몇마디 안나눠본 사람이 제가 싫다고 했다네요.
이제까지는 면접은 씹어먹으며 다녔어요.
인상이좋아서 늘 합격이었는데..요즘엔 우울감이 얼굴에 커튼을 쳐서..
문제삼자면 문제투성이인저입니다.
저랑 일도한번 안해보고
저랑 깊은 이야기도 안해보고
저를 10분도안본 사람이 제가 싫다는데
마음에 짚이는 건 있습니다.
이제 취업시장에서는 저를 한없이 낮춰야 하나 싶습니다.
넘 우울해서 눈물이 나네요.
제가 다된밥에 코를 빠뜨린거같아요.
2016.05.31 15:12
2016.05.31 15:26
토닥 토닥. 다음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거예요.
2016.05.31 15:37
2016.05.31 15:42
2016.05.31 15:51
여기 어깨 있습니다. 화이팅 ㅠㅠ
2016.05.31 16:01
2016.05.31 16:22
2016.05.31 16:44
저는 만년 백수인지라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좀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좀 쉬시는건 어떤가요? 많이 지쳐보이시네요..
2016.06.01 11:13
너무 많이 쉬어서요 ㅠㅠ
2016.05.31 18:43
소리 빵빵하게 틀어놓고 시원하게 한 번 울고 잊어버리시길.
2016.06.01 11:13
저는 복면가왕을 안봐서 지금 음악대장이 화제가 된것도 몰랐는데 어제 우연히 티브이로 봤어요.
그런데 어제 이 분덕분에 하루 버텼네요.. 새벽까지 노래듣다가 잤어요
2016.05.31 20:28
더 용솟음 치는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