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7 15:51
미러링이란 컴퓨터용어에서는 카피를 의미합니다.
즉, 똑같은것이 하나 더 물리적으로 생겨나는 것이죠.
메갈에서 사용하는 미러링의 의미는 거울을 통해서 너의 행동을 보게하겠다라는 의미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저는 똑같은 것이 하나 더 있는것같이 보일까요?
2016.08.27 15:56
2016.08.27 16:01
똥덩어리가 있으면 치워야지 왜 거울을 갖다대나요?
2016.08.27 16:04
2016.08.27 16:03
왜 그러는지 이해하고, 그럴 생각이 많기 떄문에 될수 있으면 조용히 있었습니다.
생각을 하고 또 해봐도,,,이해는 하지만 아닌것은 아닌것이에요.
동정은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에요.
오죽하면...이라고 생각해도 아닌것은 아니에요.
거울이 아니라, 똑같은 것이니까요.
2016.08.27 16:07
2016.08.27 16:21
이해가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2016.08.27 16:31
2016.08.27 16:19
2016.08.27 16:27
2016.08.27 16:28
2016.08.27 16:46
2016.08.27 16:31
이런 댓글을 듀게에서 가장 일베스러운 주장을 해오던 유저가 다는걸 보면 존나 웃기긴 합니다.
그 남초사이트에서 너같은 일베류들하고 싸운건 자기들이 불편해하는 것들이 싫어서 싸운거지 여성들이 미러링했던 원본의 그 똥들이 아니랍니다. 일베류의 여성혐오에 맞서 남초사이트에서 사활을 걸고 싸웠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2016.08.27 16:52
2016.08.27 17:49
2016.08.29 10:34
오 너무나 정직한 물타기의 용례를 보네요
갑자기 여초 사이트 얘기는 왜 하시나요 일베 박멸하려고 사활 건 곳이 여초사이트였나보죠?
2016.08.27 16:28
2016.08.27 16:30
이 댓글은 참 좋네요.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A라는 똥은 남녀모두 똥이라고 동의하고 있는데,
왜 A라는 똑같은 똥을 싸느냐는 것이죠.
2016.08.27 16:25
정답: 원래 똥도 치우고 미러링 똥도 치우면 됩니다. '다같이'.
2016.08.27 16:27
2016.08.27 17:08
22222 원래 똥을 치우면 미러링 똥은 저절로 사라질테죠
2016.08.27 16:32
일베를 미러링 해놓고서 거기에 반발하는 남자들이 '나는 일베가 아니다' 라고 하면 일베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혐이 문제다 라고 하니 말이 앞뒤가 안맞을 수 밖에요.
일본 SNS에서 했던 미러링처럼 일상의 여혐을 미러링했다면 지금처럼 이슈를 이끌어낼 수 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앞뒤가 안맞지는 않겠죠.
2016.08.27 16:58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이 사회의 여혐을 미러링 한거죠. (애초에 일베의 여혐은 이 사회의 여혐을 가장 저열한 형태로 농축한 것이기도 하고요.) 단순히 '일베를 미러링' 했다고 하는 건 좀 안일한 시각이 아닐까요. 따라서 거기에 반발하는 남자들이 '나는 일베가 아니다' 라고 하는 건 (애초에 '나는 일베가 아니다'가 안티메갈들의 주된 목소리이기나 했나요 ㅋ) 그야말로 아무 의미도 없고 맥락을 전혀 파악 못한 '아무말' 이죠.
2016.08.27 17:08
말투부터 내용까지 일베를 미러링해놓고서 단순히 '일베를 미러링'했다고 하는건 안일한 시각이라니요. 휴. 이러니 똑같은 이야기들만 반복되는거죠.
2016.08.27 17:15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이 사회의 여혐을 미러링 한거죠.' 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셨나요? 주어 생략없이 다시 써드리죠. 미러링 운동은 '이 사회의 여혐'을 '일베의 양식'을 빌어 미러링한 것입니다. '일베' 그 자체를 미러링 하는건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목적에 부합하지도 않죠.
2016.08.27 17:26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미러링을 했다는 자체가 미러링으로서 그다지 성공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는거죠.
그걸 보고 남자들에게 너네들이 싸지른 똥을 보고 반성을 하라고 하면 '우리는 일베가 아닌데' 하는 소리가 나오는건 당연하다는거죠.
결국 자기들이 실패한 미러링을 해놓고서 이해를 못한다는 이야기만 반복을 하고 있는거죠.
미러링이라는 건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전가의 보도가 되는 그렇게 대단한게 아닙니다.
2016.08.27 17:39
'우리는 일베가 아닌데'라고 말하는게 당연 씩이나 한가요? 그냥 지능문제라 봅니다만.
미러링을 좀 다르게 이해하고 계시는 듯해서 몇마디 적었더니 미러링을 무려 '전가의 보도'로 '대단'하게 생각 하는 인간이 되었네요.
애초에 '일베를' 미러링 했다고 쓰시지 마시고 '여혐을' 미러링 했다고 정확히 쓰셨으면 되었을것을 ㅎ
2016.08.27 17:41
어이구. 결국 또 지능얘기가 나오는군요. 내 얘기가 안먹히면 결국은 상대방의 지능 문제라는 이 편안한 정신승리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요. ㅎㅎ
2016.08.27 17:44
여혐을 미러링한 것을 보고 '우리는 일베가 아닌데'라고 말하는게 지능문제가 아니면 대체 무슨 문제일까요 ㅋ
2016.08.27 17:58
일베를 미러링하고서 우리는 일베의 스타일을 빌려 여혐을 미러링한거니 일베는 잊고 여혐만 생각해줘라? 너무 편한 지능 아닌가요?
2016.08.27 18:10
아니, 윗 댓글에서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미러링을 했다는 자체가 미러링으로서 그다지 성공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는거죠' 라고 하시길래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했다' 라는 지점은 동의를 하신 줄 알았더니 또 [일베를] 미러링 했다고 하시네요. ㄷㄷ 미러링이 [무엇을] 미러링 한 건지에 대한 개념이 계속 왔다 갔다 하시는 것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2016.08.27 18:18
'일베'를 미러링한게 아니고 '일베의 스타일'을 미러링한 거였군요!!!!! 와우
2016.08.27 18:27
전 이 댓글타래에서 메갈의 미러링은 [여혐]을 미러링 했다고 말해오고 있습니다. 저 [ ]에 '일베의 스타일'이 들어간 문장은 쓴 적도 없는데 어떻게 하면, 대체 어떻게 읽으면, 어떤 과정을 거치면 [일베의 스타일]을 미러링 했다는 결론이 갑툭튀 할 수 있는지... 너무 놀랍습니다.
2016.08.27 18:35
본인이 위에 쓴 댓글이 있는데 기억을 못하다니. 뇌가 어떻게 된건가요?
2016.08.27 18:40
제가 '[일베의 스타일]을 미러링 했다'라고 썼다고요? 어디에요?
2016.08.27 18:59
아이고 댓글타래가 길어지니 댓글 붙는 위치도 이상해지고... 지칩니다.
아무튼 정말 노이해네요... 메갈의 미러링은(=주어)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부사절) [여혐]을(=목적어) 미러링 했다(=서술어) <-이 문장을 기본으로 저는 목적어에 '여혐'이외의 것을 넣은 주장을 한 적이 없는데 목적어에 '일베의 스타일'을 넣은 문장이 있다고요? 대체 어디에?
2016.08.27 20:03
아하.. 죄송한건 오히려 저에요. 이해를 못 해서
'일베'를 미러링한게 아니고 '일베의 스타일'을 미러링한 것도 이나고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한거였군요!!!
와우!!! 근데 뭐가 왜 다른 지 모르겠어서 솔직히 골때리긴하네요.
2016.08.27 20:14
제가 생각하기로는 '일베를 미러링'과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한다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주된 차이는 위에서 설명하셨듯 역시 목적어가 무엇이냐의 차이이죠. 목적어가 다르다는 것은 미러링의 목표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즉, 일베라는 똥을 알리기 위해 거울에 비춘 것이냐, 여혐이라는 똥을 알리기 위해 거울에 비춘 것이냐라는 차이이죠.
혹시 cerebrings은 '여혐=일베'라고 생각하기에 둘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시는 것 아닌가요?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한다.'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풀어 보자면 다음과 같은 것 아닐까요.
여혐이라는 똥을 거울에 비출 때 사람들이 그 비춘 지점에 주목하도록(그냥 비추기만 하면 안 보고 넘어간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 방귀탄을 같이 터뜨리는 거죠.
2016.08.27 20:30
그렇군요. 비꼬지 않고 설명해주시니 이해도 되고 솔직히 좀 게시판질 할 맛이 나네요.
다만 '일베'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그 내용-여혐을 포함한 패륜적인 쓰레기짓들-뿐 아니라 그 내용을 담는 그릇-언어나 행동-조차 혐오스러워하는 것 아니었나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한다에서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라는 문구가
'일베를 미러링'하는 거나 '일베의 스타일'을 미러링하는 거나 혹은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하는 거나 뭐가 도대체 다른건가 싶거든요.
물론 주장하는 본인들이야 아니라고 하겠지만 갓파쿠님 댓글에서처럼 '일베의 스타일을 빌어 여혐을 미러링'하는데 여혐만 보고 일베를 안 볼 수가 있는건가요?
결국 또 동어반복이라 생각하시겠지만 똥은 보기도 전에 방귀탄 냄새에 질려 정작 똥은 보지도 못 하고 도망가는 사람만 늘어가는 것처럼 보여요.
2016.08.27 16:49
제가 생각하는 미러링에 관해서는 두가지가 문제에요.
첫째 남자들이 생각하는 똥과 여자들이 생각하는 똥이 다르다는 거죠. 남자들은 일베정도가 되어야 똥이라고 생각하고 여자들은 오유에도 웃고 넘기는 농담 중에 여혐이 많다고 생각하는 거죠.
둘째 미러링은 단순하게 복사가 아닙니다. 첫번째 문제로 여자들이 생각하는 똥에 대한 문제를 부곽시키기 위해서 더 크고 더 지독한 냄새를 내야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거죠. 점점 더 과격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남자들이 쳐다보니까 말이죠. 독립운동가, 노동운동가, 산재희생자까지 미러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이면 일베와 비슷해지죠.
그렇다면 미러링. 그 다음은요?
2016.08.27 17:01
"여혐을 이해하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렵냐?"
여기에 대한 답을 듣기전에 한가지 질문에 스스로 먼저 대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여혐과 그에 따른 여성들의 피해상황을 이해를 하기 위하여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어느정도 해보았는가? 혹은 여혐을 인지하고 여혐에 대한 여성들의 감수성을 이해할만한 경험이 어느정도 있었는가?"
쉽냐 어렵냐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남성에게는 굉장히 쉽고 단순한 문제지만 어떤 남성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막줄에 대해
" 여성으로서는 남성들과 대화하기 싫을 정도로 몰이해가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성끼리는 그렇지 않을것 같은데, 여성을 다 이해한다는 듯이 슬쩍 끼는 남성분들이 계신데, 이건 아니지 않나 생각되네요. ^^"
같은 남성도 이해를 못하는 분이신거 같아요.
남성이라는 젠더특성에 대한 왜냐하면님같은 통속적 관념이 몸에 베어 있는 분들은 여성이 아니라 저도 견디기 어려운 부류들입니다.
한국사회의 전근대적 온갖 병폐와 군대문화, 가부장적 폐습들이 다 녹아 있는 한국적 남성성이 견디기 힘들정도로 불편하고 끔찍한 남성들이 있고 그런 남성들이 주로 양성평등에 관심이 많고 여성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전 그래서 동성(남성)친구들이 거의 없습니다. 몇 안되는 동성 친구들, 지인들은 역시 저와 비슷한 경향입니다.
개인적 경험치로는 이런 경향의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였던거 같은데 일베가 나타난 뒤로 점점 퇴보하는 느낌적 느낌이 드네요.
님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투덜대는건 그럴 수 있다고는 봅니다.
자본가가 노동자들의 파업을 반기고 이해하기는 무척 어렵겠죠? 서 있는 곳이 다르면 풍경도 달라집니다.
정의당 당원이면서 영세자영업자인 사람들중에는 정의당의 최저임금정책에 대해 분노하고 탈당하던 사람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혹시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움직여 보길 권합니다. 멀리 움직일 필요도 없고 조금 방향만 틀어도 풍경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요기까지가 해당글에 대한 댓글
소위 야권성향의 남성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이런 태도, 문제인식을 보면서
전에는 다소 안타까운 심정이었는데 왜냐하면님의 이 글과 그 전글을 읽다보니 이젠 그 안타까운 감정도 없어지고
조소만 남게 되는거 같아요.
'여성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짧은 문장을 이해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봤지만
애초부터 안되는 것들은 안되더군요. 왜? 이건 논리로 설득할 수 있는 문제라기 보다는 서 있는 위치의 문제였으니까요.
2016.08.27 17:35
미러링의 결과물이 더러운건 인정하는데
어쨌든 생기고난 후부터 그동안 참아왔던 것들이 이슈가 되고, 그런게 나쁜거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1년도 안되서 막 10년 넘은 몰카/강간모의/리벤지포르노 사이트인 소라넷이 없어지더라고요
2016.08.27 17:50
메갈 때문에 몰카와 강간모의 리벤지포르노가 사라졌다고요?
사실일까 의문이 듭니다.
메갈리아는 다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는 건가요?
2016.08.27 18:03
2016.08.27 20:18
2016.08.27 22:39
냐옹님 여성들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온 건 근 1년 사이가 아닙니다.
여성부가 출범한 이후로 나날이 공격적이었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걔 중에는 당연히 좋은 변화들도 있었죠.
마치 메갈리아가 의열단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거 거북합니다. 그들보다 1억 배는 나은 여성들이 변화를 일으킨 거예요.
2016.08.28 00:27
2016.08.28 00:38
2016.08.28 16:45
님의 관심과 상관없이 여성부 출범 이후로 남성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받아 왔고, 실제 여러 정책이 생겨났습니다. 쓸모가 있든, 없든요.
강남역 살인사건이 크게 조명 받은 것은 맞으나 여성의 입심이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눠진다는 건 그동안 열심히 운동하던 여성들에 대한 모욕이지요.
메갈리아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꿨는지 궁금하군요. A라는 범죄를 B라는 범죄로 따라해 놓고 방어라는 말로 교묘히 감추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A를 멈추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동시에 B라는 새로운 범죄 또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요.
2016.08.29 00:55
2016.08.29 00:58
2016.08.27 17:37
미러링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일베의 스타일을 따라한 건 그게 재밌었기 때문일 뿐일겁니다.
극단의 피씨하지 못함은 꽤 많은 사람들에게 쾌감을 주죠.
남자들의 반성을 위해서 미러링을 한거라면 일베 스타일을 따라하지는 않았겠죠.
2016.08.27 17:46
사스가 대단한 관심법!
2016.08.27 17:49
재미만으로 시작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 중간일걸요. 아마...
일베 스타일이 재미있기도 하고 그래야 이슈가 되기도 하고...
하여튼 미러링으로 볼 수 있는 재미는 다 봤는데 그 다음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2016.08.27 21:54
일베 스타일로 특정 남자들이 여성들을 욕해왔는데 왜 일베 스타일로 미러링을 하면 안될까요? 그냥 그게 일부 남자들을 제대로 괴롭게 하니까 하는 비난일 뿐이죠. 일베 스타일로 미러링 하는게 여혐 종자들이게는 제대로 직격탄이라는건 눈으로도 보이는데요. 그냥 몇몇 남초 게시판 분위기만 봐도 알 수 있죠.
2016.08.27 17:38
2016.08.27 17:47
자신과 뜻이 다르니 비난하고 조롱하는 거죠.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에게는 조용하더라고요. 그러려니를 넘어서는 말도 하시고 말이죠.
2016.08.27 19:20
2016.08.27 21:50
그 아무데나가 여지껏 하도 똥을 많이 싸대서...지가 싼 똥이 얼마나 더러운지 좀 비춰줄 필요가 있거든요.
2016.08.27 21:50
A라는 똥을 싸서 A' 라는 똥을 미러링으로 쌌다. 여기까진 백 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칩시다. A가 더럽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상기했으니까요.
그런데 C라는 새로운 똥을 싸놓고 A를 미러링했다고 주장하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가장 최근 사례만 볼까요? 대체 누가 신사임당과 유관순 얼굴에 낙서를 하고 모욕을 했습니까?
2016.08.28 00:10
2016.08.28 14:10
사람 눈 베리게 하지 마시고.. 일베스타일로 여혐한 일반적인 남초 게시판 게시물을 링크해주셔야지 일베 글을 링크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이건 일베 스타일로 여혐을 미러링한건가요, 아님 일베를 미러링 한건가요.
2016.08.28 17:15
2016.08.28 17:24
2016.08.28 16:50
괜히 클릭했네요. 이제야 그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이 어떤 건지 확 와닿습니다.
존중해 줄 필요도, 옹호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도 잘 알았고요. 어쨌든 유관순을 모욕하는 글을 미러링한 건 인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