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옮겨왔어요. 여름부터 가야겠다고 생각하다가 하필이면 엄청 춥고 일도 바쁜 오늘 다녀왔는데 그래도 갔다오길 잘했어요.


블로그라서 반말 죄송.



거주지역 이스트빌리지도 좋고, 회사가 있는 미드타운 이스트도 나쁘지 않지만 회사랑 같은 파크애버뉴 상의 아시아 소사이어티 부근은 또 다른 느낌이다. 여유있고 깔끔한 느낌이라고 하면 말이 되나? 하여간 이쪽에서 나는 뉴요커 놀이...는 개뿔. 일요일인데 같은 팀의 사람들한테 미안하다고/ 어제도 밤늦게까지 일했으니 오늘은 한 두세시간 나갔다와야겠다고 선포하고 파닥파닥 뛰어서 드디어 전시회 다녀왔다.



사진 촬영에 많이 너그러운 브루클린 뮤지엄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 앤디워홀과 나라요시토모를 단순 비교하는 건 그렇지만 브루클린에선 앤디워홀도 맘대로 찍게 해줬다고 - 사진을 아예 못찍게 하는 게 너무 답답해서, 그래서.



갖고 있던 몰스킨 다이어리에 끄적거렸다. 따라그리면서 보니까 더 집중도 잘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나는 너드 랄라랄라.



그리고 다시 회사로 뛰어들어가 콩쥐처럼 일하고 집에 왔다. 과로는 성격파탄을 부른다고, 같은 케이스 일하는 오피스메이트랑 어제 주고받은 대화.

나: (같이 회사 들어온) C양 귀엽지 않니? C양이랑 E양이 같이 쓰는 오피스에 갔는데 블라블라
오피스메이트: 책상 옮기는 거 도와줄게
나: 뭐시라?
오피스메이트: 그방으로 가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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