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5 21:16
2016.10.25 21:34
2016.10.25 22:01
시험봐서 된다면 우병우 같은 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2016.10.25 22:14
ㄴ위의 얘기는 머리에 든게 없으면 뽑지 말자는 얘기고, 뽑힌 애들이 해먹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들이 사리사욕 채우는 걸 막기 위한 수단이 물론 필요하죠.
그러나 우리는 이제 적어도 머리에 든게 있거나 없거나 해먹는건 똑같다는 것 정도는 알게되었습니다...
2016.10.25 22:45
동의합니다. 최소한의 지적수준은 갖추고 적어도 금치산자가 뽑히면 안되지요.
2016.10.25 22:52
머리 나쁜게 문제가 아니에요. 범죄자도 뽑아주는 국민들이 문제죠. 이명박은 머리가 나빴나요.
2016.10.25 23:25
2016.10.25 23:58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선 토론만 봤어도 못 찍습니다.
머리가 나빠도 괜찮다는게 아니고 유권자들 의식이 문제라는 겁니다.
2016.10.25 23:08
아무래도 진짜 '프레지던트 101' 해야겠네요...
ㄹ혜야 대통령이 하고 싶어?
2016.10.25 23:32
2016.10.25 23:50
시험을 보더라도 그 결과를 해석할수 없거나, 결과에 상관하지 않을 헬센징이 1/3 ~ 1/2에 이른다는 게 코스믹 호러입니다. 크틀루나 니알라토텝 따위는 이에 비해 전혀 무섭지 않아요. 기적이 일어나 하늘에서 짱 쎄고 정의로운 외계인이 나타나 강제적으로 인구구조를 바꿔주기 전엔 별 의미가 없다는 뜻이죠. 지난 대선 토론이 최소한의 지능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부족하진 않았어요. 다만 그걸 무시한 헬센징이 과반수에 이른다는 게 문제였을 뿐.
2016.10.26 00:15
시험을 보던 선거로 뽑던 물주는 전면에 안나오고 결국엔 바지사장인데 뭐 별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뽑힌 바지사장이 머리 잘굴려서 물주를 치워버리지 않는한 말이죠.
2016.10.26 00:26
시험 봐서 투표권 주죠 차라리 그러면 되겠네요
2016.10.26 00:55
자격시험을 보자는 얘기로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후보의 능력에 대한 정보 공개가 지금보다 훨씬 적나라하게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무슨 커트라인으로 후보자격을 정하자는 얘기가 아니라요.
2016.10.26 00:39
2016.10.29 22:51
김영삼이 칠푼이다라고 했던 발언이 좀 그랬는데 지금 보니 그 말도 점수를 많이 준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