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2 14:09
2016.12.12 14:55
2016.12.12 15:05
저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우디 앨런 영화가 고전 헐리우드 뮤지컬의 "그래서 그들은 이후로도 행복하게 살았답니다..."풍 결말과 완벽하게 운이 맞아서 더 맘에 들어요. 라라랜드의 달콤씁쓸한 결말은 뭔가 저에겐 아쉽다고요;;;
2016.12.12 20:31
2016.12.16 21:00
지상 최악의 탭댄스에서 빵 ㅋㅋㅋㅋㅋㅋ 저도 라라랜드보다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를 훨씬 좋아합니다 파티에서 막스 브라더스 콧수염 다는 것도 이 영화였죠? 저도 라라랜드라는 영화가 좀 더 고전뮤지컬에 대한 향수와 뽕(?)으로 점철된 작품일 줄 알고 가서 실망했어요. 한편 정말 그것 뿐인 영화였다면 그 때도 '에이, 정말 오마쥬가 다야?' 라며 실망했을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우디 앨런의 저 작품을 훨씬 애호합니다. 센강 옆에서 골디혼과 우디앨런이 추는 그 춤 장면은 정말 볼 때마다 찡할 정도로 좋아요.
스토리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