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6 12:17
시그니처 버거 골든 에그 버거
맛은 확실히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 아재버거보다 나았습니다.
셰이크 쉑의 쉑버거보다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맥도날드에서도 이런 맛을 재현하는 게 가능하구나! 이런 느낌? 솔직히 맥도날드 다시 보게 됐습니다.
세트는 8천원이 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거 빼고는 웬만한 수재버거 값은 하는 느낌?
강력 추천합니다.
와플 후라이
벌집피자 같은 생김새에 맛도 벌집피자같은 느낌이 나네요.
그런데 후렌치 후라이에 질린 분이라면 이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리세스 맥플러리
맛은 있습니다. 그거야 돈 주고 먹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개인적으론 오레오 맥플러리엔 못 미칠 거 같아요.
그래서 기간 한정 메뉴구나 하는 느낌으로 이번 여름동안에먼 먹어야 겠어요.
추천하자면 시그나처 버거>리세스 맥플러리>와플 후라이 순입니다.
2017.04.16 13:55
2017.04.16 18:30
2017.04.16 22:18
2017.04.17 06:50
저는 버거에 계란이 들어간다는 이유때문에 꺼려왔는데 한번 시도해보고자하는 맘이 커지네요. 좋은 감상 잘봤습니다.
2017.04.17 15:08
시그니처 버거 둘다 먹어봤는데.. 맛은 있지만 굳이 사다가 먹을 정도의 차별적인 맛은 아닌것 같다. 그냥 1955버거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 느낌이 팍팍 나는 버거를 먹으러 가는 곳이라, 시그니쳐 먹을 때는 좀 고민이 돼요. 그래도 꽤 맛있긴 합니다. 제가 버거킹 바로 앞에 살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버거킹보다 나아요.
와플후라이는 얇은 감자튀김을 극대화한 느낌이죠. 맥도날드 감자튀김 중에 얇고 탄 꼭지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겁니다. 저는 반반 섞어서 먹고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