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슈퍼소닉

2017.04.24 10:58

김지킴 조회 수:338

구글 플레이에서 500원 할인 하길래 더킹을 봤습니다.

뭔가 못 만든 영화의 전형이 아닐까 싶은 영화더라구요.

얘기가 너무 장황한데다가 리듬감도 없고.. 딱히 감정이입할 만한 주인공도 없고.


그 중 하나가 주인공(조인성)이 나쁜 길로 접어드는 결정이

유명 배우의 섹스테이프를  보고든다는 거에요.

돈, 명예. 권력.... 뭐 여러가질 보여주는데 이게 딱 결정적인 순간은 섹스테이프를 보여주는 그 때죠

도대체 '나는 유명 배우의 섹스테이프를 보려고 권력형 검사가  될거여~' 이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정우성을 보니까 악역은 진짜 아닌거 같아요.

정우성 나온 영화중에 황정민이 악역을 한 영화가 있는데 거기서 황정민하고 더 킹에서 정우성하고 보면 이건 뭐 하늘과 땅차이.

마스터인가? 이병헌이 악역을 한 영화도 있었는데 그거랑도 비교가 안되고.

그러고 보면 한석규나 이런 배우는 진짜  타고난거 같아요.

물론 얼굴은 정우성이 타고 났지만. 


그걸 보고 나서 다시 구글 플레이에서 슈퍼소닉을 봤어요.

오아시스 결성 때 부터 knebworth 공연 때 까지의 일을 다룬 다큐인데.

문제는 영상 자료가 별로 없다는 것이죠. 그 공백을 대부분 말(인터뷰)로 때웁니다.


이 영화는 (당연하게됴) 오어시스의 팬이 아니면 별로 재미가 없을 그런 영화죠.

갤러거 형제가 정말 재미있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라 그것만 잘 살렸어도 영화가 많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하지만 몇가지 중요한 장면들이 있어서 영화 자체의 힘이 쭉 빠지는 일은 없이 끝까지 볼수 있었습니다.

제게도 큰 의미가 있는 밴드이고 (재미없는 영화였지만) 제게는 뭔가 울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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