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6 05:59
'새 술은 새 부대에'
'리빌딩이 필요할 때'
그런데 그 술은 앞으로 별로 마시고 싶진 않네요. 막 싫고 거부하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 팀도 응원하기 별로 그럴 것 같고. 새 팀원들이 괜찮긴 하지만 막 좋고 그렇지 않아서.
뭐 이번 8편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일종의 최선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집안 일'과 '출생의 비밀' 따위에 매여 있을 수 없고 '세대교체'를 할 수밖에 없는 시점까지 왔다는 것. 그리고 그러면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배경과 신비한 우주생물들을 보여주는 전통은 가져가야죠. 다른 게 필요하고 특히나 기존인물들을 잘 '은퇴'시키는 것도 말이죠.
뭐, 한 솔로보다 루크의 은퇴식이 훨씬 좋았습니다. 잘 봤어요. 근데 그 뿐.
2017.12.16 08:37
2017.12.16 08:46
디테일한 것들 다 알아버리기 전에 보러 가시길~
2017.12.16 08:51
2017.12.16 08:59
그렇게 생각해도 말이 되는군요. '이걸 다 받으면 제국의 역습 짝퉁되는 거 아냐? 에잇 그냥 다 싹 엎어!' 이랬을까;;
2017.12.16 13:22
2017.12.16 13:43
2017.12.16 16:39
아무튼 다음 편이 어떤 작품이 나올 것인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