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에 이미 OK했다가 다시 시간이 지나면 형식을 바꾸라고 요구해서 두번 세번 일을 시킵니다.

그리고 계속 계획들은 수정되고 또 수정되서 일이 더 늘어나거나 추가되죠.

더구나 토요일에 연장근무를 하는 것을 더 늘리겠다는데 약간 미칠거 같네요.

토요일에 나와서 더 받는 돈은 한나절에 5만원입니다.


게다가 이미 끝난 사안을 내 탓으로 돌리니 정말 처음 겪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본인이 분명히 괜찮다고 했던걸 "너는 왜 그 때 그걸 그렇게 하지 않았냐?"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지(????)

그런걸 다 그 때 생각했어야 하지 않니?


그건 당신이 당신한테 할 소리지라고 말하고 싶어져요. 


뭐라구???? 당신이 다 OK한거잖아.


그리고 귀찮아지면 나더러 이 정도 일은 니가 알아서 좀 해라.(?)

-아니, 돈이 걸린 결재건을 내 맘대로 정하나요??????? 저는 상사와 합의가 되고

규정에 있는대로만 일을 처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담당자라고 해서 제가 최종 결정자는 아니니까요.-


그러다가 결재 올린걸 보면 이거 고쳐라, 저거 고쳐랴, 어차피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시시콜콜

다 뜯어고치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계약 기간 채우고 그만두면 이상한 사람은 아니겠죠. 지금 한참 뒤에 있을 얘기를 아침부터 떠드는데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계약 연장안해주면 나는 이미 여기에 없을 사람이고, 연장해줘도 내가 그만두면

없는건 마찮가지인 상황입니다.


돈과 경력을 생각하면 그냥 참자, 그냥 몇 달 더 버티는거야라고 생각하다가도 오늘처럼

뭔가 잔뜩 일을 벌이면서 대폭 수정안을 제안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가실 지경이 됩니다.


-옆에 있는 사람도 원래 명랑했는데 스트레스 만땅이 되어 신경 엄청 날카로워지니 참 기분 저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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