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4 23:55
안녕하세요. 듀게 그림 모임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까지 정해진 주제에 대한 그림을 그려서 올리고 노는 모임입니다.
참여를 강제하는 일 없이 매우 느슨하게 굴러가고 있으니 언제든 쪽지로 문의를..
- 날짜 : 2018년 5월 14일
- 주제 : 최근에 산 것 ( 발제자 : 블랙홀 )
1. 제목 : 최근에 산 로봇청소기 동글이
2. 그린이 : Q
3. 재료 : 수성사인펜
4. 진짜로 최근에 산 물건인데 가장 마음에 들어요. 엄청 똑똑해요.
1. 제목 : 플로리다 프로젝트
2. 그린이 : 블랙홀
3. 재료 : 펜
4. 최근에 산 vod중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1. 제목 : 어버이날 꽃다발
2. 그린이 : 발목에인어
3. 재료 : 수채화
4. 어버이날 핑계로 생화 꽃다발을 한아름 사게 되어 좋았어요. 잘 보면 분홍색 카네이션도 있지요.
1. 제목 : 구매 목록
2. 그린이 : rusender
3. 재료 : 플러스펜
4. .
1. 제목 : 수국
2. 그린이 : 포도밭
3. 재료 : 클립스튜디오
4. 지난 주제 때 생각했던 토르 라그나로크의 악당 그랜드마스터와 함께 그려보았습니다. 수국은 여름내 꽃이 핀다고 해서 기대중이에요. 진짜 예뻐요.
1. 제목 : made in okinawa
2. 그린이 : 금연금주
3. 재료 : 펜
4. 카페 과자? 인데 맛있었네요.
**
월요일이 5분 남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8.05.15 19:03
Q님의 동글이는 요렇게 생긴 딱정벌레 같아요.
저희 집 돌돌이는 수년 전에 사서 그런지 머리가 나빠서 쓸어야 될 필요가 없는 곳으로 자꾸 가는데 똑똑하다니 부럽네요.
블랙홀 님의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저도 흥미롭게 봤는데 그림에서 딸의 머리가 짧고 검은색이어서 어찌된 일인가 싶어요.
저희 부모님은 카네이션을 여기저기서 받아오셔서 저는 다른 선물만 했는데 그림을 보니 역시 사드렸어야 하는 건가 싶기도...
rusender 님은 이것저것 엄청 많이 사셨네요. 비누는 역시 Dove죠.
파란색 혹은 보라색의 꽃을 보면 뭔가 비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이에요. 수국은 습기가 많고 응달진 곳에 심어야 한다네요.
대부분의 나무나 꽃은 햇볕을 좋아할 것 같은데 수국은 비가 오는 장마철에 잘 자라고 직사광선을 싫어하는 꽃이라니 신기해요.
저는 생전 과자 같은 건 안 먹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갑자기 감자칩을 사워 크림까지 듬뿍 찍어먹는 재미에 빠져서 큰일이에요.
푸르른 오월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여름이 다 된 것 같아요. 즐거운 그림 모임 잘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