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더러운게 어차피 지금 이 사람들 법적 처벌은 거의 불가능하고

명예훼손죄 둘 다 날린게 더 많은 피해자들 있을텐데 못하게 막는 협박이잖아요.


이게 무슨 조작이니, 방송사에서 과장한거니 한거라고 보기에도

-조재현 본인도 "어떤건 방송에서 축소된 것도 있다"라고 하던데-


남녀 영화스태프들 증언들까지 다 있고, 영화계에서 파다하게 다 아는 일인데

정작 다시 피해자는 공황장애약먹는 상태에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되고,


원래 사실 영화 방송계가 다 그런거다라고 어릴 때부터 들었고

영화계쪽 스탭으로 단역배우로 일하던 지인들 말로도 들었습니다.


사실은 조재현은 배우로써는 그 사람 연기좋아했고 불량하다는 얘기는 들었기에

성추행까지는 사실이고 본인도 인정했으니까 거기까지인줄 알았고

일본 여배우 성폭행 기사에 조재현이 반박했을 때 전 조재현 말을 믿었거든요.

아무리 화장실에 끌고가서 성폭행을 했을라구..... 왠걸,,,,, 이 사람 일반인도

걸려들면 화장실에서 성폭행하려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없이 이런 짓을 했을 인간이더군요.


가장 싫은건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다 이런 인간들일 수 있다는게, 너무 싫어요.

소위 사생활이 난잡하더라도 성폭행이 이렇게 많이 일어날 줄 모른건 순진한거가요?


내가 좋아하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지금 보는 이미지는 어떻더라도

알고보니 여자들 성추행, 성폭행하는 놈이더라라고 누구든 그럴 수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고 불신이 드니까 마음이 참 안좋네요.


사람들이 연예인들 소문 얘기할 때도 그런 얘기 싫어했고 전 배우들도 예술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지금도 영화보고 있었지만 ....미투 운동 들어가니까


영화나 방송계에서 이번에 안걸리고 넘어간 인간들은 안도할 것이고

걸린 인간들은 나만 재수없이 걸렸다고 생각할거 같고 그런 다른 업계도 마찮가지고

그냥 미투가 한때의 바람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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