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영화평을 확인하다가 스포글도 봐서 대략 어떻게 되는 지도 알아버린 상태에서 보게 되었는데..
2. 안시성을 보고 난 후 감동에 먹먹합니다..외세에 맞서서 하나되는 민족..영화보고 난 후 본 정상회담 기사에서 다시 이 땅에서 전쟁의 징후는 없어진다는 기쁜 소식..안시성이 개봉때를 잘 맞췄네요
3. 옥의 티라면 당나라 진영의 중국어 연기..와..별 의미없는 여성 캐릭터 인데..영화가 흐름이 계속 흘러서 곧 잊게 되네요
4. 제가 기억하는 한국사극영화 중 가장 전쟁신이 잘 만들어졌다고 자신합니다..300의 잭 스나이더 뺨때립니다..
5.가장 칭찬하고 싶은 연기는 역시 조인성..솔직히 티비에 오픈된 클립만 보면 뭔가 싶은데..영화 속에서 진화하더니 뻔히 다 아는 그 마지막 장면에선 어찌 될 지 알면서도 응원하게 됩니다. 어려웠겠지만 80점은 주고 싶어요 이 영화를 여기까지 끌고 온 거
6.제가 엑스트라로 참여한 장면은 짧게 나와서 아쉬웠지만..자랑할만합니다 ㅎ..영화 정말 잘 나왔네요
안시성 예고나 홍보보면서 망작일거라 생각했고 특히나 조인성 연기는 영~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괜찮게 영화가 나왔다니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