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2 22:35
오늘 밤 10시 30분 채널CGV 영화는 <자객 섭은낭>입니다.
이 영화 삼수째네요. 전에 EBS1 금요극장에서 너무 늦게 방송해줘서 반쯤 보다가 잤는데...
재미는 있었는데도 쏟아지는 잠을 못 이겨서... ㅠㅠ
다른 일이 있어서 오늘 안 보려고 했는데... 에잇 그냥 보고 밤 늦게까지 일하렵니다.
오늘은 안 잘 것 같아요.
못 보신 분 같이 봐요.
2018.11.12 23:13
2018.11.13 00:35
TV 화면으로 봐도 참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고요하고 정적인 영화인데 그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타오르고 흘러내리는 것들을
보고 있으니 뭔가 아련아련 슬프기도 하고... ^^
2018.11.13 01:36
좀 그렇치만 좋게 봤습니다.
2018.11.13 08:11
극장에서 눈이 아플 정도로 화면에 집중하며 봤습니다. 효과음도 화면도 가히 예술영화다웠습니다. 넓은 화면이 꼭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했었어요 눈이 아파 눈물 흘리면서도. 즐거운 감상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