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듀게 그림 모임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까지 정해진 주제에 대한 그림을 그려서 올리고 노는 모임입니다.

멤버가 되셔도 참여를 강제하는 일 없이 매우 느슨하게 굴러가고 있으니 쪽지로 문의를 주시면 되도록 빨리 확인하여 답장 드리겠습니다.








- 63주차 주제 : 새해 꼭 하고싶은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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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분좋음
2. rusender
3. 클립스튜디오 
4. 태어나 일하고 늙어가고 아픈 것도 서러운데 내가 기분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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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Li-bra-ry
2. 그린이 : 금연금주
3. 재료 : 코렐 페인터
4. 19년은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다짐했는데 막상 다짐했던 작년 말만 잘 지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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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매, 꽃이 피었네
2. aerides
3. Procreate






- 64주차 주제 : 포기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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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들 그렇지 않겠냐만
2. rusender
3. 종이에 연필
4.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포기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다양한 욕망 중에도 가장 원형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함께라서 더 힘들고 구질구질해지는 사랑 말고 사는 게 더 윤택하고 풍요로워지는, 버티는 행위가 더 쉬워지는, 그런 나한테 좋은 사랑을 받는 쪽이 되고 싶네요. 누군들 그렇지 않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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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맛있는건 포기할 수 없는... 어라?
2. 그린이 : 금연금주
3. 재료 : 아트레이지
4. 주제를 읽는 순간 어쩐지 떠올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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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들과 생일을 축하받고 축하하는 것 (64주차 주제)
2. 발목에인어
3. 종이에 색연필
4. 정말 즐거운 순간이니까요. 지금도 한 달 남은 친구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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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기할수없는것 - 시간
2. sogno
3. 샤프와 파스텔
4.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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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산: 대한민국에서 샤머니즘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2. aerides
3. Procreate
4. 일전에 군산에 간 적이 있는데 주택 골목길 마다 점집이 하나 이상 반드시 있었던 것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중심지에서 많이 떨어진 곳도 아니고 버스터미널 바로 옆이었습니다. 우주 탐사선이 태양계를 넘어가는 마당에도 보이지 않는 신의 보살핌을 기대하는 마음은 변치 않는구나 싶습니다. 노력 이상으로 삶이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은 언제든 포기할 수가 없네요.






- 65주차 주제 : 종교 또는 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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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
2. 펜
3. 잔인한오후
4. 어렸을 때, 특정한 신념이 있으면 귀신 등이 근접할 수 없는 거리를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당연히, 그 논리는 무서운 상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데 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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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필화 연습
2. rusender
3. 클립스튜디오
4. 옛날 어느 마을에 젊고 잘생긴 군인이 살았다. 그는 어느날 밤 깊은 숲 속에서 길을 잃었는데,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키 작고 못생긴 도깨비의 도움을 받았다. 도깨비는 성격이 유쾌하고 말을 재밌게 해서 숲을 빠져나오는 내내 둘은 즐겁게 떠들었다. 숲의 입구에서 헤어지며 군인이 "고맙네 친구" 라고 인사하자 도깨비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잘 가게 친구" 하고 인사했다. 매우 기쁜 표정이었다. 
 그 만남 이후로 도깨비는 군인이 홀로 보초를 서는 밤마다 좋은 술과 고기를 들고 찾아왔다. 처음에는 그도 그런 도깨비의 방문이 반갑고 즐거워서 함께 어울렸지만 차츰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이 도깨비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평판이 나빠질까 봐 걱정이 되었다. 고민 끝에 그는 도깨비와 만난 지 일 년 되는 밤 더이상 찾아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별 서운한 내색도 없이 도깨비는 껄껄 웃으며 자신이 챙겨온 것들을 주섬주섬 싸서 "잘 있게 친구" 하고 어두운 숲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 다음 밤 근무에 군인은 혼자서 보초를 섰다. 
 시간이 흐르고 군인은 몸도 마음도 늙은 노인이 되었다. 노인은 오래 전 친구가 그랬던 것처럼 커다란 보따리에 이것저것을 챙겨서 밤마다 혼자 숲 속을 헤맸다. 발을 질질 끌면서 숲이 눈에 익을 정도로 쏘다녔지만 아무데서도 도깨비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는 가족이 모두 모인 커다란 방 안에서 임종을 맞았는데, 더운 여름밤이라 촛불을 켜고 창을 활짝 열고 있었다. 차츰 희미해지는 시야에 부옇게 번져가는 풍경 너머로, 노인은 창문 밖으로 새파란 불꽃같은 것이 어릉어릉 춤을 추는 걸 보았다. 오래된 친구가 찾아왔음을 느끼며 그는 기쁘게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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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어데블
2. 행여나
3. 어도비 스케치
4. 소시지가 아닙니다.







- 66주차 주제 : 포기해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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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ruharu
2.금연금주
3. 아트레이지
4. 사실 포기 엄청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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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쿨하게 포기하는 사람은 멋있어 
2. rusender
3. 종이에연필+폰보정
4. 포기하지 않은 나머지만 보고 달려가기 때문에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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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은 택일
2. 잔인한오후
3. 모나미볼펜, 이면지
4. 언제나 하지 못한 일들을 후회합니다만 어차피 하나하면 다른건 못했을 거라 위안합니다. 예를들어 하루 종일 놀았으니까 공부 안 했어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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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 포기
2. 행여나
3. 폰 어플
4. 앨러지 때문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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