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7 13:08
1. 적어도 노래 실력은 한국 배우들이 훨씬 났다.
- 이건 당연한게 한국더빙은 지니역의 정성화배우빼고는 대사하는 사람 노래하는 사람이 다르고, 노래부르는 분들은 뮤지컬 배우들이죠. 배우들이 대사/노래 다한 미국판하고는 상황이 다르긴 합니다. 그나마 윌스미스는 괜찮지만 나머지 둘은..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라딘 애니메이션 더빙 버전 김명곤 전 국립극장장의 지니 더빙은 정성화보다 훨씬 좋다.
정말 이 지니 더빙은 신들린 느낌이에요.
3. 미녀와 야수 실사판도 그렇지만, 확실히 불필요하게 분량이 늘어나는건 좀 그렇습니다. 그냥 애니메이션 정도가 딱 적당한 길이인것 같아요.
2019.05.27 14:29
2019.05.27 17:46
미녀와 야수 실사판도 더빙 있습니다.ㅎ
2019.05.27 18:46
뮤지컬 배우 섭외했으면 대사도 같이 부탁하지 왜 굳이 대사하는 성우 따로 쓰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1992년 애니메이션 원어버젼도 그렇게 했었군요 흠..
저는 더빙판을 안봐서 비교는 못하겠고 노래실력을 평가할만큼 조예..가 있는 건 아닌데..
자스민 역으로 나오는 나오미 스콧의 음색은 마음에 들었었어요 찾아보니 이 영화 전에도 따로 음악작업 했던 모양이더군요 앨범도 냈었고..
2019.05.27 19:45
그거야 뭐 대사하는 사람의 노래실력은 디즈니 성에 안차고, 역으로 노래부르는 사람의 대사 실력은 성에 안차니까 그런일이 생기겠죠.
정성화 같은 경우는 둘다 만족하니까 지니의 대사도 하고 노래도 하고 했으니까요. 이번 알라딘 음원은 멜론같은데에 다 출시되어 있습니다.
2019.05.27 20:05
스트리밍서비스에서 알라딘 OST 찾았더니 기존에 듣던 애니메이션 더빙판이 아닌 다른 앨범이 나와서, 알라딘이 국내에서 공연을 했었나? 하고 어리둥절 했는데 실사판도 더빙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