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위 관련 이상한 루머 하나

2019.06.14 23:18

soboo 조회 수:1663

중국의 대표적인 sns 인 WeChat 微信 공지라고 돌아다니는 정체불명의 “경고문”인데요. 간단히 말해 단톡방에서 정치관련한 모든 발언을 금지하며 걸리면 해당 발언자 뿐만 아니라 단톡방 개설자도 처벌된다는 살벌한 내용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런 공지, 경고를 해당 sns 업체의 공지나 공고 혹은 관련당국의 그 어떠한 공지를 직접 받았거나 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출처불명, 정체불명의 문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관련한 이슈를 트윗을 통해 오늘 오전에 처음 접하고 오늘 하루 직접 만난 중국인들과 한국인 십수명에게 물어봐도 그걸 직접 받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전 이 괴소문이 중국당국의 여론통제의 심각성을 고발하려는 동기로 유포되기 시작했지만 정작 재중 한인들 사이에서는 알아서 입 다물게 만드는 효과를 거두는걸 보고 그 괴소문, 괴문서의 출처와 동기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봅니다.

부연하자면 저런 경고나 공지는 일단 전혀 중국 공안당국 스타일이 아니에요.
아예 특정 내용 자체를 키워드 필터링으로 걸러내고 차단 시켜버리고 계정블럭을 해버리지 동네방네 소문내며 공연하게 가만 있던 사람들까지 자극하는 짓은 안합니다.
그리고 냄새가 나는 루머, 가짜뉴스도 종종 보이는데 보다 정확한 상황 파악과 대처를 위해서도 더 의심하고 의심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1750
111693 응답하라, 파스칼! [9] 어디로갈까 2019.06.15 716
111692 [옥수수 무료영화] 미성년 [10] underground 2019.06.15 1058
111691 이런저런 일기...(캔버스) [1] 안유미 2019.06.15 296
» 홍콩시위 관련 이상한 루머 하나 [5] soboo 2019.06.14 1663
111689 [영화바낭] 쌩뚱맞은 니콜라스 케이지 요즘 영화 두 편 '맨디'와 '맘 & 대드' 잡담 [4] 로이배티 2019.06.14 543
111688 [EBS1 영화] 도쿄 타워 [10] underground 2019.06.14 640
111687 뻐꾸기 [8] 칼리토 2019.06.14 682
111686 오늘의 엽서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6.14 138
111685 이런저런 일기...(봇짐과 점심) [1] 안유미 2019.06.14 362
111684 YG는 참 대단하네요 [3] 메피스토 2019.06.14 2029
111683 동영상 잡담 - 야생의 숨결 속편, 전소미 솔로곡, 나랏말싸미 예고편 [3] 연등 2019.06.13 656
111682 Sylvia Miles 1924-2019 R.I.P. [1] 조성용 2019.06.13 285
111681 오늘의 엽서 [1]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6.13 155
111680 이런저런 일기...(성장, 잠재력) [1] 안유미 2019.06.13 399
111679 책 값의 마지노 선은 어디인가? [7] MELM 2019.06.12 1100
111678 ‘토착왜구’에 PC 스위치가 켜지는 이유? [3] soboo 2019.06.12 1007
111677 샤워 교정 [37] 은밀한 생 2019.06.12 1919
111676 HBO] 체르노빌 (스포일러?) [11] 겨자 2019.06.12 977
111675 얘를 보니 격세지감이군요 [1] 가끔영화 2019.06.12 662
111674 '활동터'는 또 뭔지... 피곤한 항일민족주의 [22] eltee 2019.06.12 11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