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세상따위 재밌군요!

2019.11.08 22:42

타일 조회 수:497

게시판에서 넷플릭스 관련 글들 보다가

밥 먹을 때 한 번 틀어볼까 싶어서 틀어봤는데

2화까지 봤습니다. 

근데 이거 재밌군요!


17살 앨리스와 제임스가 주인공입니다.


앨리스는 부모님이 이혼한 후 어머니와 사는데

어머니가 재혼한 새아버지가 좀 재수가 없습니다.

앨리스에게 은근슬쩍 성희롱도 하고요.


앨리스는 사춘기 소녀답게 애정결핍같은 모습도 보이고

여기 저기에 거친 막말과 욕설을 내뱉는 반항적인 태도도 보이는 아이인데

학교의 제임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제임스는 자신이 싸이코패스라고 믿는 아이인데 진짜 싸이코 패스 맞는 거 같습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다가온 앨리스를 시종일관 죽일 생각만 하네요.


이 둘이 집을 나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드라마의 내용 같은데

무뚝뚝하고 목석같은 제임스와 시니컬한 앨리스가 

동상이몽(한 명은 애정 한 명은 살해욕구)으로 주고받는 대화가 별거 아닌데도 재밌네요.

물론 이 둘을 귀엽게 보기에는 앨리스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제임스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그렇게 위험해보이지 않아서인지

그보다 그들에게 성적으로 관심을 갖는 어른들이 더 불쾌하긴 한데요.

블랙코미디로 볼만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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