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아트하우스 관 영화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CGV 강변(한국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참석하는 영화 무뢰한 라이브톡 행사에 관객으로서 참여했습니다.

무뢰한 이란 영화는 개봉당시에 걸렀던 영화인데 이제야 처음보고 나서 느낀 건 영화는 나름 좋으면서도 불편했어요. 캐릭터 서사라던가 중반부 최음제를 이용한 폭력은 특히 불편했고... 클라이막스는 나름 좋았으나 에필로그는 딱히...

영화가 끝나고 전도연이란 배우를 실제로 먼 발치에서나마 보고 감동했는데, 이동진의 인터뷰식 질문에서 답변하시는 모습 보고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깊은 생각을 품고 다양한 여성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분이었습니다.

막판에 김남길 배우가 깜짝 등장했는데 멋지더군요. 그로 인해 서로를 더욱 빛내주는 시간을 갖게 된 듯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2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5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49
110695 [넷플릭스바낭] 해피 데스데이 2 유... 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19.12.14 679
110694 Danny Aiello 1933-2019 R.I.P. [2] 조성용 2019.12.14 291
110693 [영화] 닥터 슬립 뒷북 리뷰 [2] 파이트클럽 2019.12.14 631
110692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101~107 [4] 샌드맨 2019.12.13 425
110691 [바낭] 선거제 개편이 위기를 맞았군요 [7] 로이배티 2019.12.13 983
110690 나름 건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았건만. [15] 고인돌 2019.12.13 1597
110689 배달의 민족이 요기요 모회사인 독일기업에 인수되었군요 [4] 예정수 2019.12.13 1092
110688 계정 해킹시도 (?), Invisible Women, 아동 성학대 [8] 겨자 2019.12.13 926
110687 [넷플릭스바낭] 스페인 학생 막장극 '엘리트들' 시즌 1을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19.12.13 1326
110686 반자율 주행 [3] 모스리 2019.12.13 688
110685 오늘의 편지지 셋트 (스압) [1] 스누피커피 2019.12.13 654
110684 재판의 세가지 풍경 [4] 칼리토 2019.12.13 999
110683 되는 일이 없는 영화 그래비티를 이제야 [6] 가끔영화 2019.12.12 722
110682 [석학에게 던지는 5!대질문] 대니얼 데닛 & 케빈 켈리 - 인간의 의식과 AI [2] underground 2019.12.12 477
110681 오늘의 편지지 셋트 (스압) [3] 스누피커피 2019.12.12 304
110680 핀란드 34세 최연소 총리 탄생…12명 여성 장관 임명 [6] McGuffin 2019.12.12 1005
110679 곰탕집 성추행 사건, 대법 최종 확정판결 [9] 좋은사람 2019.12.12 1779
110678 현대자동차 생산직에게 근무 중 와이파이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82] Joseph 2019.12.12 3861
» CGV강변 전도연관 헌정식 GV 후기(사진없음) [8] 예정수 2019.12.12 733
110676 [초바낭] 동네 치킨 체인점들 미스테리 [37] 로이배티 2019.12.12 15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