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 GTA 5 바낭

2020.05.26 09:08

가라 조회 수:686

1.

다른 분들도 쓰셨지만...

GTA 5의 주인공은 3명이고 모두 범죄자입니다.


다들 갱단이 되는 빈민가에서 자라나 결국 어른들에게 이용당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프랭클린

은퇴하였지만 콩가루난 집안꼴을 보며 정신과 상담을 하다 사고를 치고 다시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마이클

그냥 미친놈인 트레버 ( 더 진행하면 트레버가 왜 미친놈인지 나올지도..)


플레이를 하면.... 강도짓은 기본이고, 암살, 고문, 총기난사 등등 온갖 범죄가 다 나옵니다.

삶이 범생이 캐릭터였는지라 GTA 5 하면서도 좀 얌전히 플레이하게 되는데..

고문을 직접 하게 하는건 참 어려웠네요.


저 세명의 주인공중에는 그나마 프랭클린이 하는 미션이 하기 편하고, 트레버는 피하게 됩니다. (....)


2.

집에서 쓰는 5년된 노트북을 벤치마크 돌려봤더니 게임은 12%가 나왔습니다. (....) 

회사에서 준 노트북(가볍지만 성능은 별로)을 돌려봤더니 13%가 나오더라고요.

회사 보안 프로그램이 스팀은 못 깔게 하는데, 에픽 런쳐는 깔리더군요. 헐...

그래서 설치해서 해봤는데.. 역시 그래픽 로딩 지연은 하드디스크가 원인이었나봅니다. 회사 노트북이 SSD 인데 그래픽 지연이 없어요.

대신 프레임이 떨어집니다.

집 노트북은 50-60프레임 나오는데, 회사 노트북은 20-30프레임 나오네요.



3.

아이가 새벽에 저희 방으로 오는 경우가 잦습니다.

서너살때는 몸만 오더니..

슬슬 같이 안고 자는 강아지 인형 2개랑 같이 오다가..

요즘에는 베게까지 들고 옵니다.

그런데 가끔 강아지 인형을 안 가지고 오면 저희를 깨웁니다. 강아지가 없다고...

오늘도 새벽에 와서 자다가 '엄마 엄마, 허스키(인형이름)가 없어요. 엄마! 엄마!' 하고 깨웠습니다.

빼먹고 온거죠. 베게도 챙기면서 왜 그 소중한 인형은 두고오니...


이 강아지 인형 두마리는 여행갈때도 챙겨가야 합니다.

어릴때는 물고 빨고 하니 바꿔서 빨아주려고 똑같은 인형을 샀는데, 아이가 구분을 합니다.

강아지 인형의 코부분 느낌이 다르대요. 

코가 거친 아이는 '아빠 강아지' 랍니다. (....)


재우려고 같이 누워있으면 '아빠, 얘네들 좀 보살펴줘. 코도 꼭 만져줘야해' 라고 합니다. 


새벽에 오는 버릇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4.

아이를 재우고 게임을 시작하면 10시반~11시...

랜덤이벤트나 미션을 하나 하면 12시가 넘어가고..

1시 넘어서 자게 됩니다.

어제는 잠이 안와서 2시쯤 잔것 같은데, 아이가 또 새벽에 강아지가 없다고 해서 깨고....


커피나 마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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