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조성용 님이 올린 무명 고인 배우의 사망소식을 보다가. 모를 검색하니 1970년부터 2019년 총 50년 동안 영화, TV 155편에 (아마도 단역) 출연했는데,

주조연만 상 주는 시스템이다보니 단 한 번의 작은 상에 오른 적도 없네요.


연기력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할리우드의 1-3분 정도 출연 단역전문 배우들의 연기력은 한국의 단역배우들보다 평균적으로 월등히 뛰어나지 않던가요.


단역이지만 감초 연기로 평생 쉴틈없이 일한 배우에게 주는 단역공로상 같은 게 생긴다면,

그 사람들도 최소한 열심히 연기하며 살아가진 않을까, 란 생각이 드네요.


단역하니 갑자기 그 분 생각나네요. 트윈픽스 시즌3에서 잭팟에 빠진 노숙 할머니 역을 했던 배우


Twin Peaks: The Return episode review — 3.4 — Part 4/…Brings Back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0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6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10
112481 GTA 5, 토크멘터리 전쟁사 등.... [3] 가라 2020.06.01 465
112480 [미드] 라스트 리조트 [1] 노리 2020.06.01 732
112479 이런저런 일기...(노인의 지혜, 망고빙수) [1] 안유미 2020.06.01 418
» 평생 단역배우로 몸 담은 연기파 배우들에게 주는 상은 왜 없을까 [5] tomof 2020.06.01 667
112477 이런저런 게임잡담 메피스토 2020.05.31 323
112476 삶이 송두리째 달라진 순간들/닉네임 변경 신고 [3] 76.19kg 2020.05.31 855
112475 늦은 오후 [4] mindystclaire 2020.05.31 420
112474 이런저런 일기...(올바른 인생) [2] 안유미 2020.05.31 526
112473 경찰, n번방 영상 소지 · 배포자 6만 명 신상 공개 검토 [8] 사막여우 2020.05.31 1406
112472 이분들 다 아는 분 [6] 가끔영화 2020.05.31 664
112471 극장에서 영화가 보고 싶군요. [5] 분홍돼지 2020.05.30 601
112470 [초절정 바낭] 5월초 종로 풍경 [10] ssoboo 2020.05.30 1121
112469 [천기누설] 5화 - 검찰개혁 제2전선 - 제보자들 왜냐하면 2020.05.30 305
112468 보이스 코리아, 뭐 저런 바보같은 편집을.. [4] 풀빛 2020.05.30 920
112467 시장 한담..대체적으로 팔고 나왔습니다. [4] 무도 2020.05.30 923
112466 영화게시판에 맞게 잡담을3 [5] mindystclaire 2020.05.29 697
112465 평화의 소녀상 저작권 문제 [3] eltee 2020.05.29 904
112464 Richard Herd 1932-2020 R.I.P. 조성용 2020.05.29 263
112463 Anthony James 1942-2020 R.I.P. [1] 조성용 2020.05.29 282
112462 이런저런 일기...(망고빙수, 농사) [1] 안유미 2020.05.29 5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