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 소풍이나 회식 자리 같은데, 오래된 만화 영화 <늑대소년 켄>의 주제곡을 개사해서 부르고 있네요 <늑대소년 켄>은 타카하타 이사오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가사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늘 뻔한 이야기, 재활용 되는 장면들, 그래서 만들어지는 지루한 만화.... (하지만) 하지만 유행 같은 건 곧 지나가 버리겠지. (그러니) 힘내자 켄! 달려라 저 태양 끝까지!" 뭐 이런 내용 같네요. 타카하타 이사오며 스즈키 토시오도 웃고 있습니다. 먼 길을 떠나는 타카하타 이사오를 추모하며 눈물을 흘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타카하타 이사오의 별명은 "파쿠 상"이고 미야자키 하야오를 비롯해 지브리 사람들은 늘 파쿠 상이라고 불렀답니다. 첫 직장인 토에이 동화 시절 늘 출근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허겁지겁 달려와서는 가져온 빵을 파쿠파쿠(와구와구) 먹어치우고는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들이키던 모습이 인상깊었다는 군요. https://m.blog.naver.com/alexisrobin/221277874770 요즘 그냥 천재들이 살았던 모습을 보고 입 벌리고 감탄하는 중입니다. 노력도 무지 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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