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8 00:42
제가 토익을 그 전에 마지막으로 봤던게 3년전... 카투사 응시하려고 봤었는데 그때 830이었습니다.
어릴때 2년 반정도 외국에 살았는데 그 이후로 영어공부를 거의 안해서 나쁘진 않지만 자랑하기도 뭣한 애매한 영어실력을 갖고 있었는데 군대 다녀오면서 더 떨어진 것 같아서, 실력 평가차 시험을 11월 28일에 봤었는데요.
엄청 어렵다고 느꼈고, 시간도 촉박해서 마지막 RC 5문제 정도는 거의 찍다시피해서, 800도 안 나오는거 아닌가, 라는 암울한 생각을 했었죠.
근데 오늘 성적이 나왔습니다. LC 455, RC 450, 905점이더라고요;; 보고도 당황했다는;;
뭐 올해 토익 평균들 중에 이번회가 제일 낮던데, 다른 분들의 체감 난이도는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아, 글이 자랑처럼 보인다면 전 모르겠습니다 쿨럭ㅋㅋ
항간에는 저 달에 고시생들이 대거 몰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손을 써준다는 루머가 있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