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5편을 보고

2021.09.27 12:38

사팍 조회 수:291

메인 경기는 그것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메인 경기가 끝나고 쉬는 타임입니다


중간점을 돌았다는 것이죠


쉬는 타임에 서브플롯이 진행됩니다


주인공의 트라우마가 등장하지요


5편 제목은 서브플롯과 주인공의 트라우마 그리고 주제를 관통합니다


[평등한 세상]


저는 새로 등장한 네명의 조단역이 굉장히 기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여자와 기독교인이요


특이한 점은 대사 한마디로 드라마 이전의 그 세상이 어떠하였는지 그 인물의 과거가 어떠했는지를 확실히 관객에게 인지시키는 능력이 대단했다는 점입니다


시나리오에 얼마나 공을 드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유기적이라고 하기에는 어설프고 주제도 피상적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지만 웰메이드는 그대로 이어나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7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662
117266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다 본 후기 (스포), 의문점, 아쉬운 점 [19] tom_of 2021.09.28 1093
117265 <보이스> 보고 왔습니다 Sonny 2021.09.28 335
117264 Passport to Shame (1958) catgotmy 2021.09.28 212
117263 [EBS2 클래스e] 국립현대미술관장 윤범모의 이건희컬렉션 [3] underground 2021.09.27 556
117262 오징어 게임 7화를 보고 사팍 2021.09.27 477
117261 어둠속의 미사는 회자될 만한 작품인 것 같아요. [6] woxn3 2021.09.27 1248
117260 두번째 팔라딘을 삼도천 너머로 보내고 [7] Lunagazer 2021.09.27 553
117259 50억 유머글 [2] bubble 2021.09.27 757
117258 구글이 23년전 생겼는데 [1] 가끔영화 2021.09.27 379
117257 오징어 게임 6편을 보고 사팍 2021.09.27 395
117256 넷플릭스 '어둠속의 미사' 감상 - 노스포 [10] Diotima 2021.09.27 1407
117255 화천대유는 누구것인가?(니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뭐야?) [8] 왜냐하면 2021.09.27 815
117254 [아마존바낭] 니콜 키드먼과 쟁쟁한 친구들의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을 다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09.27 625
117253 리차드 도스킨의 우생학, 주디스 버틀러의 불법이지 않은 근친상간 [10] 사팍 2021.09.27 818
117252 후배들에게 일장 연설한 후 [5] 어디로갈까 2021.09.27 614
117251 넷플릭스, 두 편의 복수극 [4] thoma 2021.09.27 533
117250 <축구> 오늘은 이 사람 생일입니다 [4] daviddain 2021.09.27 253
» 오징어 게임 5편을 보고 사팍 2021.09.27 291
117248 Eiichi Yamamoto 1940-2021 R.I.P. [1] 조성용 2021.09.27 390
117247 왜 조용한가? [23] 사팍 2021.09.27 9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