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2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마이클 셔머의 [과학의 변경지대]를 읽었는데, 아, 별로네요. 주제랑 제목이랑 내용이 따로 놀아요. 진짜 과학과 사이비 과학, 그 사이에 있는 과학을 구별하고 예시를 한다는 주제가 중간에 얼렁뚱땅 사라져버리네요. 월리스가 영성주의 신봉자라는 정보나 필드다운 인 사기사건 같은 건 책 주제와 맞아요. 하지만 다윈과 월리스의 우선권 논쟁은 왜 나오는 건데? 칼 세이건이 셔먼의 영웅이라는 건 알겠는데, 굳이 작은 전기를 이 안에 넣을 필요가 있나? 그냥 SETI 소개하는 챕터를 넣었다면 세이건도 더 좋아했을 텐데. 사방팔방 이야기가 흩어져서 마지막엔 결말도 없고. 다윈과 진화론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그냥 도킨스의 책을 읽죠. 과학사적인 분석 상당수는 프랭크 설로웨이에 많이 빚지고 있는데, 그럼 그냥 설로웨이를 읽고.


그래요. 설로웨이를 읽어야겠어요.


2.

오래간만에 윤은혜를 보네요. 요새 영화 찍고 있겠네요. 그래도 오늘 영웅호걸은 걱정했던 것보다 잘 풀리네요. 처음부터 백업인원이 있어야 했어요. 근데 정가은이 병원 간 날 아니었나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같은 만 원이 가격이라면 스파게티를 먹는 게 더 이득이 아닐까요. 


근데 저거 진짜 이익이 얼마나 되는 걸까요. 요리사 같은 사람들이 무료로 나오지는 않았겠죠.


3.

이시영이 달고나 MC인가 봐요? 벌써 MC 자리가 두 개나 생겼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인데, 용케 여기까지 왔죠. 


4.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광고를 보면 자꾸 고구마 고추장이 궁금해진다니까요.


5.

藏頭露尾. 처음 들어봐요.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012/h2010121916002221950.htm

‘장두노미’는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했다’는 말로 진실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 중국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점강진ㆍ번귀거래사’와, 같은 시기 왕엽(王曄)이 지은 ‘도화녀’라는 문학 작품에 나오는 말로, 쫓기던 타조가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모습에서 생겨났다.


6.

그리고 트위터에서 읽은 네티즌이 뽑은 사자 성어. 


명박상득(命薄相得):: 명이 짧으면 서로에게 이롭다.


7.

오늘 런닝맨 무대 구일역 롯데마트 맞죠? 구일역인지, 잠실인지 잠시 긴가민가했는데. 하여간 작정하고 하는 간접홍보. 


8.

오늘의 자작 움짤.

    • 아 송지효 ㅠㅠ 좋아요..
      저날 정가은 병원간날이었다고 들었어요 왜 자막으로 안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전 돈까스가 스파게티보다 더 좋아요 이득을 따지자면.. 아마 그럴라나요
    • 가격을 생각하는 거랑, 양을 생각하는 거랑 다를 수도 있고. 근데 큰 돈까스는 저에게 좀 많아서 갑자기 뭘 먹을 거냐고 물으면 스파게티를 먹을 것 같아요.
    • 병원 간 것도 드라마인데, 정가은은 그것도 챙기지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놓쳤나?
    • 정가은은 그냥 굳은 표정으로 요리하는거 말고는 딱히 나온게 없어요;
      우는거랑..
    • 명이 짧으면 서로에게 이득이다.. 빵 터졌습니다.
    • 2.돈까스 크기가 꽤 크던데요 전 그거 다못먹었을거 같아요 2인분은 되보였어요
      밑에다도 썼지만 다행히 아무일없이 끝나서 다행이었어요 저번주는 얼마나 울컥하던지 ^^
    • 0. 어째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귀엽고 예쁘네요.
      6. 짝짝짝.
    • 아 그리고 듀나님 이글은 여러가지2네요 ^^
    • 아, 전 옷 갈아입는 몰래 카메라 아이디어는 좋았어요.
    • 폼잡다 인사하는 애 누구
      처음 들어봐요.
      아이구 배꼽이야 형제는 용감했다
      음 그배우군요.
    • 명박상득 맘에 드네요. 흐흐.
    • 명박상득! 센스 최고네요. ㅋ
    • 교수들이 뽑는 올해의 사자성어들이 일반인들에겐 생소해도 그 해를 잘 집어냈다고 평가하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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