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캡슐 커피에 꽂혔습니다. 사실 꽂힌건 이미 좀 된거 같고 마음속에 언감생심 담아두었던거 같은데, 오늘 집에 놀러온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수면 위로 드러났네요.


저는 사실 무심했고... 의도적으로 무심한 이유가 '당연히 드립하는 원두 커피보다 너댓배는 유지비가 비쌀 것이다'라는 선입견 때문이었는데, 원두값보다 조금은 비쌀 지언정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니라네요. (맞나요?) 암튼 저도 커피는 좋아하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얼마전에 서리님이 올렸던 일리의 Y-1 때문에 -네 커피맛보다도 그 미래지향적인 외형땜시- 서서히 관심이 생겨가네요. 


그냥 '서리'로 닉네임 검색하니 네X버 지식검색 뒤싸다구를 XXX하는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조금 전반적인 정보를 알고 싶은데, 서리님이 전문 블로그를 따로 여셨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 이래저래 총괄적인 이유로 채식을 시작해볼까 생각중인데... 만약 채식중에 피치못할 상황으로 육류를 먹게되면 혹시 몸의 발란스가 망가지가나 하는 일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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