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반식 다이어트할때 첫날을 굶고 시작했더니 위가 쪼그라드는지 좀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렀어요. 작아진 양을 계속 유지하는게 관건이었고...허기는 칼로리 0이라는 토마토 오이 당근과 물을 많이 먹는 걸로 채우라고 해서 늘 상비해뒀습니다. 저도 상체가 비만이라 올해는 수영을 해보려고 해요 ㅠㅠ
그래서 되도록이면 작게 여러번 나누어 먹는게 더 좋다는 얘기가 있는걸꺼예요. 자세한 답변은 다른 전문가분들이 해주시겠지만요. 자꾸 배가 고프다고 느끼면 더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느끼면 자꾸 몸이 자기몸에 축적한다고 하던데...:) 그러지 마시고 배고플때 차종류나 견과류 종류를 조금씩 드시면서 배고픔을 없애는게 중요한거 같고요. 견과류도 칼로리가 좀 있는편이니 너무 많이는 말고 조금씩만 드시면서 배고프다는 느낌을 없애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나머지 답변은 전문가분들께서...
대충 평균체중 범위신거 같은데 그럼 굳이 밥량을 줄이실 필요는 없구요. 간식,과식,폭식만 주의하세요. 잘때 좀 허기지다 싶을 정도여야 하고.. 전 껌 잔뜩 사다 놓고 밥 먹었는데도 뭐 먹고 싶을때 씹었어요. 씹다기보단 입에 뭐라도 집어넣어놔야 좀 가라앉아서; 운동도 해봤는데 식이조절 안하면 도루묵이구요. 이렇게 해서 살 꽤나 뺐어요. 옷 다 새로 사야할 정도로 ㅎ
표준체중에서 3Kg 많은거로는 가드너님의 상태를 짐작하기 매우 어려워요..운동도 역시 결국 자기 만족이기때문에 깡마른 모델과 같은 44사이즈를 만들고 싶으신거라면 정말 최소한의 칼로리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해야하는거구요. 이경우엔 배고파도 참으시라고밖에 할말이..;; 단순히 현재보다 조금 더빼고 싶어서 식사량을 2/3로 줄였는데 너무 배가 고프시다면 식단에서 백미,설탕,밀가루와 같은 단순 탄수화물음식은 줄이시고 고구마나 감자 현미같은 복합탄수화물의 비중을 늘리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윗분께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닭가슴살과 같은 단백질류나 복합탄수화물류는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크고 소화가 느리기때문에 백미로 2/3씩 드시는 것보단 배고픔이 훨씬 덜할겁니다. 아침,점심,저녁 거르지마시구요. 입맛이 없거나 다이어트를 하시더라도 매끼니마다 꼭 식사를 챙겨드세요.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도 과식을 부르니 삼가시구요. 밤에 정 배가 고프시면 따듯한 우유한잔과 견과류를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가드너님의 이상향(?)을 몰라서 쫌 두루뭉술하게 썻습니다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드너님! 저랑 키랑 스타일(상비)이 비슷하시네요. 제가 잠깐 살이 확 쪘을 때 늘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배가 고프니 먹어야지->먹고 살찌고->또 배고프고->먹고///의 악순환... 답은 배가 고픈 것 같다고 먹지 않으면 된다...입니다. 유태우의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한 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건 반식 다이어트를 추천하는데 이유가 위를 줄이기 위해서예요~ 현대인은 정말 활동량에 비해 너무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설득력 있거든요. 그 배고픈 기분을 이기지 못하면 살은 절대 안 빠지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운동을 먹는 것의 합리화로 삼으면...정말 절대 살 안 빠져요. 똑같이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장해지기만 합니다!
저도 상체가 비만이라 올해는 수영을 해보려고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