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3 21:28
잘 놀지도 못하고 그닥 똑똑안한 인생 때문에 고생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카(20살 여자애)가 놀러왔는데 이끌어줘야하지 않나 싶어
이렇게 질문올립니다ㅋㅋ
조카가 갑작스레 올라와서(사실 2월 초에 올라와야 하는데 사정때문에 많이 늦었다고 그래요..그래도 스스로 여행비도 버는 기특한 애랍니다..
저보다 낫졍.)
일단 홍대가서 까페에 들른다음에 여기저기 보여주고(길치인 나는 또 개고생하게생겼음 ㅋㅋ) 저녁에 돌아가는 계획을 대략 잡아놨는데
어딜 놀만한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영험하신 듀게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저
글을 올립니다 ㅠㅠ(이런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것이 20고개를 해야하나 하는 나는 참..씁슬함다.)
친구들 데리고 갔을 때 비너스키친이 반응이 좋았었어요.
음식도 맛있고,커피와 술도 있고요.
알바생들도 훈남이라..물론 주 고객들은 거진 여자지만요.
저녁시간에는 필수로 음식 시켜야 된다고 알고있어요.
블로그 하나 알려드릴게요.
http://blog.naver.com/cider99/
여기가셔서 홍대로 포스팅 검색해보시면 아마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의
맛집,카페 많이 나올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