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2 22:1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넷북용 어댑터를 새로 샀습니다. 2만 5천원이 날아갔습니다. 십중팔구 어댑터 자체는 멀쩡한 상태에서 선만 끊어졌을 텐데 말입니다. 이럴 경우엔 선을 쉽게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2.
바깥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정확한지, 얼마나 충분한지 우리가 얼마나 압니까. 그리고 당사자들에게 그 의미가 어떤지 어떻게 알까요. 특정 정치적 입장에 선다는 것만으로 정보의 질과 양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면,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그 틀 안에 모두 딱딱 맞아떨어진다면 세상 일이 얼마나 쉽겠습니까.
3.
훈데르트바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모형을 집에 가져다 놓고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레고 스타일의 장난감 세트도 가능할 것 같은데.
4.
트위터에 트위터 크러쉬가 검색어로 뜨는 걸 보면 이건 분명 저 만의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서비스를 방해하는 전지구적인 뭔가가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5.
스파이크 존스와 찰리 카우프먼이 새 영화를 만든답니다. 국가 원수들이 잔뜩 나오는 내용인가 본데, 아직 제목도 모르고 내용도...
6.
마크 왈버그는 파이터의 속편을 만들 생각인 모양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워드/게티 경기가 중심이 되겠죠. 이게 그 동네에서는 유명하다는 걸 알고 있는데, 과연 이야깃거리가 나올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7.
드림하이가 방영되는 동안 김수현의 소소가백 시절 스캔들 이야기가 한 번도 언급된 적 없는 건 신기합니다. 대단한 죄를 지었던 것도 아니었고 사실 매스컴이 쓸데없이 난리친 구석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꺼낼 줄 알았어요. 전 아, 꽤 빨리 떨쳤네, 라고 생각했는데.
8.
오늘의 외부 움짤.
2011.03.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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