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르헨티나 전은.. 2:0 되던 순간 쯤에..

 

경기력 차이로 어쩔 수 없겠구나 싶어서 별로 기대 안했습니다. 애초에 두근거리면서 보지도 않았고..

 

원래 좋아하는 스포츠는 아마 농구 정도니까요. (야구도 플레이오프 경기는 좋아해요)

 

nba 파이널의 마지막 시리즈인 7차전이 내일 열리는데..

 

보스턴이 불리합니다. 센터인 퍼킨스가 6차전에서 부상당해서 못나오거든요.

 

7차전에서 리바운드 싸움이 어케 되느냐가 관전 포인트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6차전에서는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 점수차로... 4쿼터 전체가 의미가 없는 경기였는데요.

 

에.. 인생도 비슷한거 아닐까요. 어느 시점에 와서는 농구의 4쿼터처럼 이건 좀 힘들겠다 싶은 순간,

 

현재만이 아니라 미래에도 허덕일것 같은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생각한 한계일수도 있고, 누가 해도 힘든 한계일수도 있겠죠.

 

밀러 타임 같은게 왔으면 하겠지만,  시간이 남아있고 가능한 점수차라면 차근차근 풀어가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겠죠. 지더라도..뭐 그런거죠.

 

주변사람이 보기엔 별일 아닌데 왜 그런가 싶을수도 있고

 

스스로 생각하기엔 니들이 뭘알아 이건 대북핵 정도의 일이라고

 

거의 악마고양이 급의 그런 일이라고 니들이 게임하다가 점검 뜨는 기분을 알아

 

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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