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일에 녹화 재개 한다고 하는 나는 가수다'에서 백지영은 하차하기로 밝혔다고 하네요.

전에 리허설 때 우는 거 보고 중압감이 생각보다 심한가보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나름대로 잘 해나가고 있었고

열심히 하는 것 같았는데 조금은 아쉬워요. 저에게는 특별히 다양한 무대가 기대되는 보컬리스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기존 가수 4인은 그대로 남고. 여기에 김연우씨 추가. 그리고 김건모씨 빈자리를 채울 가수 한 명이 영입되었다고 하던데

백지영도 빠지면 또 한 명이 추가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전 본인이 출연 의사가 있다고 한 임재범씨도 한번 보고싶어요.

지금 나가수 멤버들이 정통 발라드 가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로선 좀 심심한 감도 있는데 좀 색다른 가수들도 도전하는 걸

보고싶어요. 김정민이나 임창정처럼 대단히 실력파는 아니었지만 한 시절 꽤 인기있던 히트곡 가수들도 나와보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

그럼 너무 분위기가 안맞을려나요.ㅋ  

 

 

2) 농협 전산 장애가 오늘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복구가 늦어지길래 스멀스멀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아침만 해도 해킹 아니냐고들 하다가 지금은 그런 류의 공격은 아닌 것 같다는 가닥이 잡히는가 봐요.

 저는 왠만한 통장,적금은 다 농협을 이용하고 있어서;;

근데 잠깐 전에 뜬 기사를 보니 내부자의 고의적 범행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그나저나 이 참에 저도 통장 좀 은행 별로 분산해야 겠어요.

밥먹다가 결재를 못해서 돈을 빌렸다거나 출금이 안되서 집까지 걸어왔다는 극단적인 피해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는 모양인데 지금 이 순간 농협 창구 직원들의 심정은? ㅠㅠ

정상화 되면 그 날 창구는 폭풍만원창구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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