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점으로 먹었는데요. 가격대비는 아니지만 일단 오리지널과 차별화는 확실히 되네요.
일단 건더기 스프에 마늘편, 표고버섯, 고기(제법 고기다운)가 들어가구요. 기본 스프외에 우골스프가 플러스 되네요. 면이랑 몽땅 넣고 4분 30초간 끓이면 되는데 저는 여기에 만두, 계란 첨부했어요.
맛은 면이 좀더 꼬들하구요. 국물은 구수한 맛이 나요. 무파마처럼 시원하고 개운한 맛은 아닌데 좀 진하고 깊은 맛이랄까ㅎㅎ
저와 라면매니아 집식구 입맛엔 맞더라구요.
단 1300원이라는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쟁여놓고 먹을 수준은 안되고요.ㅎ 라면살때 낱개로 끼워뒀다고 좀 많이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듯 해요. 찬밥 말아먹으면 더욱 어울릴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