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4 21:53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 진짜로 고령가 소년살인사건을 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짜맞추어도 시간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보신 분?
2.
오늘 죽엄의 상자 상영 때 김수용 감독과 (옛날) 김기덕 감독이 나왔는데, 두 사람 다 옛날 후시 녹음 성우 더빙과 대사에 강한 혐오감을 노출하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예의를 차리느라 그런 이야기를 안 하는데, 이 양반들은 그럴 이유가 없는 듯. 그럼 왜 바꿀 생각을 안 했죠. 후시 녹음 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성우들의 연기를 바꾸는 건 가능한 일이었을 텐데.
3.
하여간 죽엄의 상자에 나온 박명수. (거성이 뱀파이어라는 증거?)
죽엄의 상자에서는 편집을 편즙이라고 표기하더군요. 이런 표기를 전에도 봤던가?
4.
집에 갑자기 빵들이 잔뜩 생겼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상호 연락 없이 그냥 한웅큼씩 사온 결과죠. 그런데 내일부터 먹을 입이 반으로 줍니다. 이를 어쩌면 좋나요.
5.
한참 전에 샀던 깡통 음식들을 하나씩 없애고 있습니다. 깡통 음식들은 이게 문제입니다. 쌓아놓으면 안심이 되고 안 먹어요. 그러다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고 그렇습니다.
6.
해리 포터가 허마이오니랑 결혼했는데 나중에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의 꿈을 꾸었습니다. 마지막 해리 포터 영화가 개봉된다는 뜻 이상은 없겠죠.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1.06.04 21:56
2011.06.04 21:57
2011.06.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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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4 22:55
2011.06.05 11:32
6. 근데 왜 영국사람들은 헤르미온느를 허마이오니 라고 발음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