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겹네요 [고교 교장이 女제자에 1년간 ‘변태 성행위’ 강요 혐의]

2011.06.15 11: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251328

기사 읽는데 속이 다 미슥거립니다.

게다가 영장 기각이라니... 다들 미쳤네요.

교장이면 재직 기간도 길텐데, 피해 여학생이 한 둘이 아니겠죠, 이 게시물을

fysas

2011.06.15 11:54

딸이 저런 일을 당했다는데 합의해주려는 아버지는 또 뭔가요. 아 진짜 세상에 미친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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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1.06.15 11:57

아으.. 댓글들도 진상이네요. 왜 여기서 전라도 운운이 나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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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ymusic

2011.06.15 11:59

토할 거 같은 일이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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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1.06.15 12:13

교장이라는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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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포

2011.06.15 12:14

"성추행을 강제로 했는지 애매하다"니..
도대체 얼마나 희한한 성범죄 관련 사기를 많이 봐야 그런 식으로 베베 꼬여서 상식까지 거부할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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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ppi

2011.06.15 12:21

끔찍하네요... 어이상실 변명은 예전에 지적장애인 소녀를 한 마을 주민이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의
주범격 노인이 소녀가 자신을 먼저 유혹했다고 둘러대던 그 역겨운 변명과 비슷한 기시감이 듭니다.
clancy/ 네이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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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모르잖아

2011.06.15 12:21

교장이 싫다면서 아이가 자주 가출을 한다는데, 법원은 '강제로 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기각했다네요?
미성년자를 보호할 생각이 없군요. 1-5만원씩 줬다는데, 교육자 자격을 박탈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교장이고 아이 아버지고 간에 법원은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광주지법 목포지원이란 델 검색까지 했네요. 대한민국 정말 어디로 가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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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ance

2011.06.15 12:33

정말 역겨워요. 게다가 이런 일에 대한 변명은 어쩜 저리도 전형적인지. 그 놈의 "상담했다" 소리는 빠지지도 않고 말이죠. 대체 법원은 뭣땜에 기각한건지 누가 말 좀 해줬음 좋겠어요. 침대에 앉혀놓고 '상담'에, 매번 돈까지 줬다는데. 학생이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경찰 조사까지 했는데도 이런 결론(?)이 나오면 이 학생은 더 이상 뭘 어찌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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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배티

2011.06.15 12:40

기사 내용이 19금...;;
상담을 하는데 관사로 데려가 침대-_-에 앉혀 놓고 한다... 는 건 설사 사실이라 쳐도 그것 자체로도 충분히 문제인데요. 게다가 뭐시기가 묻은 팬티를 넣어 놓은 침대에 스스로 들어갔다가 묻었다니. 기껏 한다는 해명이 저거인 걸 보면 범행 여부는 따져볼 것도 없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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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모르잖아

2011.06.15 12:41

예전에 아이러브스쿨 흥했을 때, 동창들이 모이면 저런 교사들 얘기가 심심찮게 폭로되었었단 얘기 들었어요.
그런 인간들이 사람 사는 곳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이 눈에 띌 때 어떻게 처리하는 가가 중요한데, 법이란 장치가 저 따위라니요. 애를 정신과 치료를 시켜도 모자랄 판에 자발적으로 저런 행위를 했을지도 모른다고 기각해 버리면 앞으로 이런 일들을 다 그런 식으로 처리? 학생은 아버지까지 저 따위라 헤어나올 구멍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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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yun

2011.06.15 12:48

링크 안 누르고 제목만 봐도 미칠거 같군요 -_-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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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익2

2011.06.15 12:52

제 친구가 다녔던 학교에선 수학여행 갔을 때 담임이 여학생 옆에 누워서 잤는데도 별다른 징계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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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희

2011.06.15 13:07

상담하는데 왜 관사까지 데려가서 침대에 앉혀놓고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그 얘기 듣고 납득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고요;;
변명이라고 하는 소리가 정말 구차하기 이를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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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2011.06.15 13:12

저 중학교때도 체육교사가 성추행하고 다니고 강간미수비슷한 일까지 있었는데 별 일 없이 넘어가던걸요. 새삼스런 일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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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io

2011.06.15 13:14

더럽고 역겨워요. 이런짓에 영장 기각이라니...'범죄'가 되기 위해선 어떤 요건이 더 필요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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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2011.06.15 13:27

인간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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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1.06.15 13:37

네이버도 사람 모인 데일텐데 댓글 제목만 봐도 말종이 태반이네요. 문제의 교장은 물론이고 왜 저러고 사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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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amnesia

2011.06.15 13:53

네이버 링크를 가져온 건 괜히 그랬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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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alea

2011.06.15 13:58

바쁘게 살던지 산속으로 들어가던지. 인터넷을 안해야 평화롭게 살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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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욤이

2011.06.15 14:15

저도 중학교때 체육선생님이 제팔을 주무르시다가, 겨털을 잡아당기셨어요. 그 분 나중에 티비도 자주 나오시던데..공립학교 선생님이셨구요.에효..지금 뭐하실지..교직에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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