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동영상을 보시면서 

"몇년전에 이런 물건이 나왔다면 sf 영화에나 나올법한 아이템이라고 놀랐겠죠?"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또는 지금도 조금 놀라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


사실 이런 제품이 개발된 것 자체는 이미 몇년전이에요.

저도 아는 형에게 "그거 상용화만 안되었지 벌써 나왔어"라고 버추얼 레이저 키보드를 소개받았을 때 

"와, 세상 참 좋아졌네요"라며 놀랐는데 말이죠.


근데 이게 볼 때는 신기하지만, 생각처럼 그리 쓸모있을 거 같지는 않아서 걱정.

아이패드 자체의 키보드도 키감 - 누를 때의 촉감 피드백 - 이 없어서 불편한 건데,

결국 이 버추얼 키보드도 

1. 보기에 근사하고, 

2. 아이패드와 떨어진 위치에 키보드를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뿐,

사용하기 불편한 건 마찬가지인 "그닥 미래적이지만은 않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말그대로 Geek을 위한 장난감이죠 뭐.

가격만 착하면 저도 하나 가지고 싶어요.


http://www.thinkgeek.com/gadgets/cellphone/e722/?cpg=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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