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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인] 이런 원피스에 브래지어는?

2011.07.06 20:38

산호초2010 조회 수:4451

원피스를 새로 샀는데 다른건 맘에 드는데

원피스가 너무 넓게 파여서 브래지어 끈이 계속 보인다는게 신경쓰여요.

가슴에 끈없이 그냥 캡만 붙어있는걸 살까도 싶은데 많이 움직이면 이런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움직여도 고정만 된다면 이런걸 사는게 가장 안전할거 같은데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정확한 명칭은 무엇인가요?)

그냥 끈이 있는 것들은 다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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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y

2011.07.06 20:45

누브라 말씀이신가요?
제가 산 건 싸구려라 그런지, 여름엔 땀이 이빠이 차곤 했습니다. 누브라 많이 더워요. 투명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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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퐁당퐁

2011.07.06 20:46

지시장 등등에서 싸게 파는 실리콘 누브라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2~3회 재사용해도, 밤새 붙이고-_- 춤을 춰도 웬만해선 떨어지는 일 없어요.
명칭은 위에도 썼지만 '누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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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퐁당퐁

2011.07.06 20:47

미국 수출 어쩌고 해서 패키지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고 가격대가 조금 높은 (만원 정도) 누브라의 착용감/성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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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

2011.07.06 20:56

그냥 스트랩 떼고 일반 브라를 착용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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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1.07.06 21:19

가지고 있는 브라를 살펴보세요. 옷에 따라 캡의 옆 부분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끈 끼우는 부분이 길게 올라와있어 그 부분이 노출 되죠. 이 경우는 그 부분이 짧은 브라-풀컵보다는 1/2컵이나 3/4컵이 그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 있는데-를 착용하시면 해결됩니다. 전 누브라 있는데 불안하기도 해서(예전에 누브라 한짝을 바닥에 떨어트린 분을 봤습니다ㅠ) 보통은 홀터끈이 달린 브라를 이용해요. 근데 이게 안 어울리는 원피스도 있죠. 하나 구비해놓으시면 편하긴 해요.
테나/ 수영복처럼 딱 붙는 원피스를 입는 것 아니면 끈을 떼어내면 고정력이 전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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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익2

2011.07.06 21:21

저는 속옷처럼 안보이는 브라를 해서 그냥 끈 보이게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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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

2011.07.06 21:26

크림 / 저도 누브라 있는데 누군가가 걸어가다가 누브라를 바닥에 떨어뜨렸다는 도시 괴담 같은 이야기를 듣고 한번도 사용을 못했어요.-_-;; 전 1/2컵을 끈 떼고 착용하는 일이 잦은데, 몸에 딱 맞는 사이즈면 흘러내리지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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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너구리

2011.07.06 21:36

전 속옷끈처럼 보이는 속옷도 그냥 입습니다. ;; 아래로 깊게 파여서 속옷 지나 배가 보이는 디자인 아니라면 끈 좀 보이는 게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요. 위에 속옷이든 아랫속옷이든 속옷 입었음 됐지 안 보이게 가리기까지 해야 하면 너무 귀찮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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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1.07.06 21:36

테나/ 전 직접 본 이후로 무서워서... 중간에 고리를 채우는 방식인데 어찌된 일인지 그건 한쪽만 떨어져있고ㄷㄷ 그러시군요. 전 누브라 사기 전에 시도해봤는데 그 끈 끼우는 부분이 좀 뜨면서 옷 위에 자국을 만들길래 포기했어요ㅠ 사실 작년에 듀게에서 구매했지요, 누브라. 좋은 거 싸게 사서 되게 좋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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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07.06 21:47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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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2011.07.06 21:54

김전일님 왜 감사하시는건가요ㅋㅋㅋ
누브라 이번 여름에 사볼까 했는데 여러분 덕분에 패스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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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1.07.06 21:58

그냥 왠지 막 세상모두에게 감사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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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

2011.07.06 22:01

전.. 일반 브라 끈 떼고 착용후 윗부분이 떠서 옷위로 보인다, 끈 없음 내려갈까 불안하다, 이 점들을 커버하기 위해 검정나시처럼 생겼는데 가슴 바로 밑에서 끝나는, 뭔가 위는 나시스러운데 심히 일찍 끝나버리는 그딴걸 덧 입습니다 고정 되고 어깨로는 나시끈만 올라와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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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o

2011.07.06 22:03

유니클로에 기능성 속옷 많던데..주변에서는 비비안브라를 많이 애용하더라고요. 이미아실려나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편의점에도 브라에 채우는 투명끈 팔던데. 별 도움은 안될 댓글이네요. 해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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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익시잠

2011.07.06 22:56

속옷끈처럼 안 보이는 끈을 사서
원래 브라 끈을 떼고 교체한 게 몇 개 있어요.
물론 브라가 끈이 떼어지도록 된 디자인이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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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2011.07.06 23:09

저는 왜 브라끈이 보이는 것에 대해 챙피해야 하는지 잘모르겠어요. 물론 격식을 차린 드레스의 경우야 브라끈이 보이는 것은 에러겠지만 그외의 일반적인 경우에는 브라끈 정도야 보이는게 뭐 어떤가 싶어요. 가끔 여자들끼리 조심스럽게 나름 귓속말로 '저기요. 브라끈 보여요'라고 속삭여 주면 알려줘서 고맙다는 제스추어는 취해주긴 하지만, 그맘은 알지만 별로 고맙지 않아요. 실은 그런 시선과 간섭이 더 귀찮아요. 젤 끔찍한 건 투명브라끈이에요! 넘 안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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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여자

2011.07.06 23:19

누브라편한대요!
여름엔와따에요~ 전 완전애용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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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ce

2011.07.07 00:14

예쁜 색깔 브라를 착용하는 건 어때요? 예쁜 색끈은 보여도 이너끈하고 별 차이도 없어 상관 없는듯 해요. 컵이 보이는 건 에러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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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

2011.07.07 00:57

여성회원분들 소환글이군요
저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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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lly

2011.07.07 11:25

전 당퐁당퐁님이 말씀하신 '미국 수출 어쩌고 해서 패키지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는' 누브라 쓰는데 떨어진 적 없고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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